태광그룹, 계열사 3곳 합병...지배구조 개혁 나선다

기사입력 2017-12-26 11:26:18 | 최종수정 2017-12-26 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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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광그룹 로고
태광그룹이 계열사 3곳을 합병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한다.

태광그룹은 26일 '한국도서보급'과 '티시스(투자부문)', '쇼핑엔티' 등 3개사의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이호진 전 회장은 티시스가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눠짐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1000억원 상당의 '티시스' 지분 전체를 무상으로 증여할 계획이다. 해당 지분은 내년 상반기중 법적 검토를 거쳐 증여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내년 중 이 전 회장의 무상 증여 등 후속조치가 완료되면, 이 전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티시스 등 계열사를 둘러싼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등 논란이 모두 해소된다. 합병 예정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이번 개선작업은 지배구조 개혁에 관한 그간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의 단순화와 함께 업무 전문성도 고려됐다.

한국도서보급과 티시스는 지분구조가 비슷해 계열사 줄이기의 효과가 있다. '쇼핑엔티'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한국도서보급'의 온라인 유통사업, '티시스'의 물류사업 등과의 협력으로 오랜 적자에서 벗어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예정대로 내년 4월에 3개사의 합병이 실행되고 이 전 회장의 무상 증여가 결정되면 출자구조에 대한 개선작업은 완료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연경 기자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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