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올해 벼 재배농가에 288억원 특별지원

벼 재배농가 소득 안정과 쌀 안정생산 위해 ha당 30만원 지원

기사입력 2017-12-25 19:56:23 | 최종수정 2017-12-25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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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30만원씩 총 288억원(9만6000ha)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별지원금 지급은 쌀 생산량 감소, 벼 재배면적 감소 및 생산비 증가 등 실제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경북도내 11만 4000여 농가에서 혜택을 받는다.

지원요건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로 경작한 농업인이며, 다른 시도 거주자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농업인, 농지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된다.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은 ha당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타 작물에 비해 소득은 높지 않으나 대부분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쌀 농업의 안정적 유지와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고취, 주곡인 쌀을 생산하는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금(ha당 807~1076천원)’과는 별도로 올해 정리추경 예산에 사업비(도비와 시․군비)를 확보, 시군을 통해 연내에 지원한다.

올해 경북도내 쌀 생산규모는 재배면적 9만9551ha, 생산량 54만9474톤으로 지난해 10만2941ha, 57만6643톤보다 면적은 3.3%, 생산량은 4.7% 감소했으며 전국 생산량 397만톤의 13.8%(4위)를 점유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벼 재배농가에 대한 특별 지원이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FTA 확대와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곡인 쌀의 안정생산과 경쟁력 제고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와 벼 육묘장 설치(녹화장), 벼 재배 생력화장비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봉수 기자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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