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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오는 해가 국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더 평온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기사입력 2017-12-25 07:50:00 | 최종수정 2017-12-25 0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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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지난 23일, 아키히토 일왕이 84세 생일을 맞아 1989년 즉위 이후 가장 많은 축하객을 맞았다.

도쿄 신문 등은 24일, 일반인이 일왕을 볼 수 있는 세 차례의 축하행사에 5만 2300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일왕은 축하행사에서 "태풍과 호우 피해 지역의 사람들, 동일본 대지진 등 과거의 재해로 아직도 부자유스러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깊이 염려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해가 국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더 평온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일왕은 1년 4개월가량 남은 재위 기간에 대해 "남은 날들 동안 책무를 다하면서 다음 시대로 계승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퇴위 의향을 밝힌 아키히토 일왕은 2019년 4월 30일 물러나며 다음날인 5월 1일 나루히토 왕세자가 즉위하게 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하지원 기자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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