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제공=tvn
tvN 새 토·일 드라마 '화유기'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지난 23일 방송한 '화유기' 제1화는 평균 5.3%, 최고 6.3%(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좀 더 높아 평균 5.9%, 최고 7.6%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올(All) 플랫폼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4%, 최고 5.6%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1위 '화유기'(4.425%) 2위 '응답하라 1988'(4.402%) 3위 '도깨비'(4.186%))다.
이날 처음 전파를 탄 '화유기'는 중국 '3대 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21세기형 퇴마극'으로 재해석해 재미를 줬다.'홍자매'로 불리는 홍정은·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이 2011년 MBC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뭉친 작품답다는 호평이 쏟아진다.
악귀와 요괴를 볼 수 있는, '삼장법사'의 현신 '진선미'로 등장한 오연서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아름다움과 함께 악에 굴복하지 않는 당당함, 약자를 지키려는 선한 마음으로 손오공과 우마왕 사이에서 극적 재미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연경 기자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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