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동빈 집행유예 신격호 징역4년 신동주 무죄, “임직원에 자괴감과 박탈감을 주고 신용을 훼손하며…”

기사입력 2017-12-22 19:00:16 | 최종수정 2017-12-22 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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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징역 4년에 벌금형을 선고 받았으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롯데 총수 일가의 범행은 임직원에 자괴감과 박탈감을 주고 신용을 훼손하며 국민의 지지와 멀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신 회장에 대해 "신 총괄회장을 보좌해 그릇된 지시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행에 가담했다”며 "아버지 뜻을 거절할 수 없다 해도 범행 실행 과정에서 지위에 따른 역할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장에 취임해 공식적으로 롯데를 대표하는 지위에서 영향력과 역할에 따라 범행을 중단할 수 있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하지원 기자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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