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한중 콘텐츠 교류·협력 가속도 낸다

심천에 비즈니스센터 개관

기사입력 2017-12-22 13:40:31 | 최종수정 2017-12-22 1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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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21일 ‘창업의 메카’로 불리는 중국 심천(深圳)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천비즈니스센터(이하 심천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콘진은 이날 문을 연 심천센터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국 광동성(廣東省)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문화기술(CT) ▲융복합콘텐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콘텐츠 교류․협력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예상보다 많은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개관식 행사는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5개사의 시연과 피칭(쇼케이스) ▲한중 스타트업 상생포럼 ▲한중 기업인 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중국 대표 인터넷 서비스 및 게임전문 기업 텐센트(Tencent), 엑셀러레이터(창업보육) 겸 투자사 IDH(Innovation Development Hub, 深圳市创展谷创新创业中心有限公司) 등 현지 콘텐츠기업 및 투자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과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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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행사장을 찾은 IDH의 한 임원은 "한국 스타트업은 콘텐츠 퀼리티가 높아 현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간 교류가 확대돼 함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 5개사(라이브케이, 마로마브, 문와쳐, 제이벅스, 페르소나미디어)는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현재 텐센트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텐센트 중창공간’에 입주해 있으며, 내년 4월까지 심천에 머물며 한중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관식에 이어 세 건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한콘진과 한중 양국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사업화 지원 공동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심천중창공간협회(深圳众创空间协会) 로중콴(罗仲宽) 부회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심천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콘진과 적극 협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는 광동성완구협회, 심천전역동만문화유한공사와 각각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개관식 참석을 위해 심천을 찾은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정상회담 이후 한중 관계가 해빙 무드로 접어든 상태에서 심천비즈니스센터 개관을 계기로 양국 간 콘텐츠 교류․협력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북경, 심천에 이어 중국 전역으로 이런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콘진은 심천센터 개관에 앞서 지난 19일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과 함께 북경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기헌)에서 ‘제 2회 한국콘텐츠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KBS, SBS, CJ E&M 등 국내 대표 콘텐츠기업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올 2월 열린 1회 행사 때보다 배 이상 많은 500여 명의 현지 관계자들이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 이후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봉수 기자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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