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의 ‘뜨거운 사이다’, 나이 든 숙을 누가 건드랴

기사입력 2017-12-22 10:31:49 | 최종수정 2017-12-23 2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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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뜨거운 사이다 캡처
김숙이 ‘뜨거운 사이다’에서 재치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 김숙은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여성 나이 유통기한 논란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이날 김숙은 "오히려 나이 들어 좋은 점이 더 많다”라고 주장하며 "나이를 먹으니 아무도 안 건들더라. 어릴 땐 눈치를 볼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야, 그건 말이 안되지’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이어서 입을 연 아나운서 출신 박혜진은 "나 같은 경우엔 2001년 시험을 봐서 입사했다. 옛날이라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기억상 그 당시 나이 제한이 폐지됐다”라며 "대중을 상대하는 신입을 뽑을 땐 원숙미보단 싱그러움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분을 선호하는 것 같다”라고 여성의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언급했다.

또한 박혜진은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연륜·경험·성숙함으로 인정하는데 비해 나이가 든 여성 방송인은 칙칙하단 인식 때문에 잘 안 쓰는 것 같다”라고 말해 남녀 나이 인식 구조에 대한 불공평함을 토로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사회, 문화, 연예, 정치, 예술 분야 중 최신의 핫한 이슈를 선정해 주관 있는 여성 6인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슈를 검증해 보는 코너와 함께 매주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물 1인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토크쇼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3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바로 어제 21일 방영을 종료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강보배 기자 beb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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