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틀어짐과 머리떨림의 지속···“내가 사경증이라고?”

기사입력 2017-10-20 19:51:10 | 최종수정 2017-10-20 19:51:52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본문 첨부 이미지

안면근육떨림을 비롯한 목 근육통증, 그리고 원인모를 몸의 틀어짐과 기울어짐 등이 지속된다면 ‘사경증(斜頸症)’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생소한 이름만큼 10,000명 1명꼴로 나타나는 드문 질환이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관련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당 질환의 문제는 이러한 증상을 겪고 병원에서 머리, 목 MRI사진도 찍고 뇌파검사, 혈액검사 다 해보았으나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속되는 증상은 있지만 원인불명의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난감하기만 하다.

사경증은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내부 골격의 불균형에서 기인되는 후천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 평소 잘못된 자세·생활습관·외상 등에 노출되면 물리적인 힘이 턱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턱관절을 중심으로 얼굴이 틀어지게 되는데, 이와 함께 상부경추(환추,축추)와의 균형도 무너지게 된다. 이때 부근을 지나는 신경 전달의 신호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근육의 비정상적인 긴장과 수축이 반복되고 사경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안면비대칭과, 머리떨림, 기운목, 전체 뒤틀린 체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자연스레 정면을 똑바로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상에도 큰 지장을 주며, 부근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뻐근함과 통증이 동반된다. 서서히 나타나기 보다는 갑자기 발병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를 겪는 환자의 스트레스와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골격의 불균형의 여파는 2차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일상으로 자리잡은 두통, 어지럼증, 이명 현상, 안충혈, 기타 기능적인 문제들이 이러한 예이다. 외적인 증상과 더불어 육체적 고통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과 더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얼굴비대칭과 턱관절 그리고 체형의 밸런스를 MJ교정법으로 교정하는 미소진한의원 김준한 원장은 근본적인 사경증 치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근래 발생하는 사경증의 주된 원인은 턱관절부터 시작된 골격의 불균형이다. 이때는 정밀한 수기교정을 통해 핵심 부위인 턱관절과 상부경추의 수평수직 구조를 정상화하고 궁극적으로 틀어진 두개골의 중심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김 원장은 치료 효과의 증대를 위해 전체 부정렬과 근육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별도의 균형장치를 이용해 턱관절의 중심 정립을 돕고, 두개천골요법으로 인체 전반적인 부정렬을 해소해주면 더욱 효과적인 밸런스 개선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교정침을 통해 근육의 이완과 경혈순환을 유도하면 사경증과 동반된 2차문제도 함께 컨트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경증은 그 어떠한 질환보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스트레스에 더욱 시달리게 된다. 이때는 단순히 대외적으로 증상을 가리기보다 틀어짐의 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정이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김주미 기자 kjm91@ifeng.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황망 중한교류채널 바로가기 카카오 친구추가 바로가기
차이나포커스 Q&A 배너
기사제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