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중국 해군 순항훈련 전단 런던 입성

중국, 해상 강국 건설 박차

기사입력 2017-10-20 11:23:59 | 최종수정 2017-10-25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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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구축함 2척과 원양 종합 보급선 1척으로 구성된 중국 해군의 ‘제26차 순항훈련 전단’이 벨기에와 덴마크 방문을 마치고 최근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지난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순항훈련 전단은 유럽 방문 전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 중국은 발전하고 있는 군사 기술력과 해상 강국을 위한 노력을 알리기 위해 순항 훈련과 선박 호위 임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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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에 도착한 중국 해군 군함 / 사진 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해군의 첫 번째 임무는 근해 방어에만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외국 항구 방문과 교류, 외국 해군과의 연합 훈련 등을 통해 해양 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첨단 기술이 동원되는 공군의 전력과 함께 해군 전력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미국 역사학자 알프레드 테이어 마한(Alfred Thayer Mahan)은 "해군력은 한 국가가 핵심 지역의 비즈니스, 정치, 군사 통로로 가는 것을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은 원양 해군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장비에 대한 투자와 전략 변화를 실시하면서 해군을 개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항공모함이 공해상에서 실시한 첫 번째 훈련은 중국 해군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해군은 인도주의와 안전 활동에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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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 사진 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은 자국 해군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원양 전단에게 군수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2015년 중국은 지부티(Djibouti) 에 첫 번째 해외 군수 지원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항공모함이 실전 배치되고 더 많은 항공모함이 건조되면서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해군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해군의 영향력과 비교하면 중국 해군이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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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티 도라레 다목적 부두 / 사진 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공해상에서 중국 해군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중국이 참여하는 해군과 해사(海事) 역사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나타낸다. 군사 외교 방면에서 중국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다”고 평가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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