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세븐 시스터즈, 20대 한국인 유학생 ‘점프샷’ 촬영하다 추락사

사진 찍힐 때 공중으로 점프하는 포즈 취했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

기사입력 2017-10-13 18:59:42 | 최종수정 2017-10-13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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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시스터즈 / 사진출처 = BBC
영국 유명 관광 명소인 세븐 시스터즈 (Seven Sisters) 절벽 지역에서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영국 이스트 서식스(East Sussex) 소재 유명 관광지 세븐 시스터즈에서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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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시스터즈 / 사진출처 = BBC
영국에서 영어 공부하는 A양은 지난 6월 22일 혼자 세븐 시스터즈를 찾았고 주변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사진 찍힐 때 공중으로 점프하는 포즈(점프샷)을 취했다가 발을 헛디뎌 6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사진을 찍어 주던 한국인 관광객 C씨는 "모르는 한국 여학생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며 "촬영 도중 학생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C씨는 사고 직후 영국 응급번호인 ‘999’와 한국 대사관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절벽 아래서 시신을 발견했고 부검의는 사고사로 결론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양 휴대전화에) 절벽 가까이에서 공중 점프하는 사진들이 여러 장 있었다”고 밝혔다.

주영국 한국 대사관은 지난 6월 성명을 통해 세븐 시스터즈 절벽 부근에서 사진 촬영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음을 알리며 방문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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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영화 ‘나우 이즈 굿(Now Is Good)' 캡쳐
한편 세븐 시스터즈는 다코타 패닝, 제레미 어바인이 주연인 영화 ‘나우 이즈 굿(Now Is Good)’의 촬영지로 알려진 해안 절벽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전영 기자 ty5011889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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