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중국 ‘핫’한 승용차 순위(2)

최고의 가성비 모델과 비주업 갑(甲) 모델까지...다양하게 선정

기사입력 2017-10-13 14:57:28 | 최종수정 2017-10-13 0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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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凤凰网)이 지난 8월 중국 소비자의 환영을 받은 승용차 순위를 공개했다. 판매량 기준 1위부터 4위를 선정한 ‘인기상’부터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참고한 ‘골든 라즈베리상’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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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코트(福睿斯)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에스코트(福睿斯)
이번 달 판매량 3만 869대, 6위 / 올해 누적 16만 3067대

8월 에스코트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만 대가 넘는 판매실적을 거두며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하지만 에스코트의 형님급인 에코 부스터(福克斯)의 판매량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8월 에코 부스터는 에스코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판매실적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깝게 하락했다. 과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에코 부스터가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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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奥迪) A4L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아우디(奥迪) A4L
이번 달 판매량 1만 2944대, 17위 / 올해 누적 7만 4970대

수십 만 위안에 달하는 우대 정책으로 기사회생한 아우디가 전년도 대비 100%가 넘게 성장하며 대형 고급차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아우디·벤츠·BMW 등 독일 대표 고급차 경쟁은 언제나 치열하다. 벤츠와 BMW의 공세 속에서 주춤거렸던 아우디가 우대 정책을 힘입어 1위로 올라섰다. 8월 아우디A4는 총 1만 294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BMW 3와 벤츠 C를 제치고 대형 고급차 순위 1위에 올라섰다.

△ 최고의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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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REK(蔚领)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C-TREK(蔚领)
이번 달 판매량 4468대, 63위 / 올해 누적 3만 9859대

Made in 폭스바겐인 C-TREK은 스테이션왜건 타입으로 제작됐다. 판매가는 12만 5900 위안(약 2175만원)으로 스테이션왜건 으로서는 낮은 단가를 자랑한다. 게다가 C-TREK 판촉 정책으로 8만 위안(약 1382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SUV와 MPV 사이의 절충형 디자인이다. 최저 지상고는 132mm로 세단보다 높다. SUV와 비슷한 차체를 보유했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게 책정됐다.

△ 비주얼 갑(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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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宝来)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보라(宝来)
이번 달 판매량 2만 4014대, 8위 / 올해 누적 15만 3336대

고급스럽고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라가 급상승하고 있다.
8월 보라는 2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이뤄냈다.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5만 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원인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전과 차별을 둔 보라의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의견이 몰리고 있다.

△ 떠오르는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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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자동차 그룹 EC 시리즈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베이징 자동차 그룹 EC 시리즈
이번 달 판매량 6726대, 46위 / 올해 누적 2만 8733대

6000여대 실적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기자동차로는 대단한 성적이다. 테슬라의 2016년 전년도 판매량이 7만 여대임을 고려하면 더욱 그러하다.
베이징 자동차 그룹의 EC 시리즈는 비교적 정교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핸들링을 자랑한다. 에너지 소모도 낮아 효율이 높다. 게다가 다른 자동차와는 다르게 자동차 번호판을 직접 취득할 수 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베이징의 싱글족이 선호하는 추세다.

△ 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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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타비아(明锐)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옥타비아(明锐)
이번 달 판매량 7750대, 42위 / 올해 누적 7만 3687대

8월, 옥타비아가 겨우 7750대 팔렸다. 하지만 아직 절망하기에는 이르다. 스테이션 왜건을 추가해 주목을 받고 있는 옥타비아 신모델이 곧 출시된다니 기대해보자.

△ 자동차계의 ‘골든 라즈베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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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데온(辉昂)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피데온(辉昂)
이번 달 판매량 1003대, 125위 / 올해 누적 3309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인 피데온의 8월 판매량은 1003대에 그쳤다. 1~8월 누적 판매량은 더 암울하다.
피데온이 물론 품질은 좋고 가격도 결코 높지 않다. 하지만 아우디 A6도 십여 만 위안의 가격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판국에 피데온을 선택할 소비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중국 전문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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