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취역 앞둔 중국 해군의 새 얼굴 055급 구축함

기사입력 2017-10-11 09:22:25 | 최종수정 2017-10-11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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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오는 2018년 취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 해군의 055급 구축함 1번함의 항공 촬영 모습이 최근 중국 CCTV에 방송됐다.

지난 5일 미국 ‘The National Interest’는 CCTV 방송 내용을 언급하면서 055급 구축함 1번함은 방공 미사일, 대함 미사일, 함대지 미사일 등을 발사할 수 있는 112개 미사일 수직 발사관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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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매체에 따르면 055급 구축함의 미사일 적재량은 미 해군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비슷한 수준이다. 길이 183m, 폭 22m, 배수량 1만톤에 달하는 055급 구축함은 중국 해군을 대표하는 군함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990년부터 해군 장비 재조정 계획을 실시하고 중소형 군함 건조에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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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055급 건조 전까지 중국 해군이 보유한 군함 중 가장 큰 군함은 미사일 수직 발사관 64개를 갖추고 배수량 7500톤을 자랑하는 052D급 구축함이었다. 중국은 현재 총 6척의 052D급 구축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배수량 9600톤)과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급 구축함(배수량 1만톤)의 미사일 수직 발사관은 96개다. 러시아 태평양함대에서 가장 큰 군함인 바랴크 순양함(배수량 1만1500톤)은 미사일 수직 발사관 120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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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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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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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취역을 앞두고 있는 055급 구축함의 화력은 태평양 지역 다른 국가의 군함과 비교했을 때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사일 수직 발사관 수는 미국에 비해 부족하고 일본을 간신히 앞서는 상황이다.

중국 해군의 구축함과 호위함 39척(055급 제외)은 미사일 발사관 1500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태평양 함대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36척과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12척은 5000개에 가까운 미사일 발사관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19척은 미사일 발사관 1000개를 갖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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