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뇌출혈` 기재부 서기관 병문안 “아주 아프고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8-12-07 15:28:29 | 최종수정 2018-12-07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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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청와대
【봉황망코리아】박지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기획재정부 김모 서기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 병문안했다.

김 서기관은 지난 3일 예산안 심의로 새벽까지 국회에 대기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다.

문 대통령이 병실에 들어섰을 때 김 서기관은 깊이 잠들어 있었으나, 문 대통령이 부인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눈을 떴다.

문 대통령은 김 서기관의 손을 잡고 "저를 알아보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김 서기관은 눈짓으로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새벽까지 국가예산 일을 하느라 애를 쓰다 이렇게 되니 대통령으로서 아주 아프고 안타깝다. 위로라도 드리려고 병문안을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쉬고 새 출발한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김 서기관은 가끔씩 고개를 끄덕이며 응대했고, 대통령이 병실을 떠날 때는 침대에서 일어나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병실을 나서며 김 서기관의 부인에게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하다 쓰러져 현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외교부 김은영 국장에게도 "싱가포르를 떠난 이후에도 자주 생각하고 있다.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문안카드와 격려금을 외교 행낭을 통해 전달했다.

pres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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