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2개 지방정부, ‘2018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 발표

기사입력 2018-12-07 09:16:40 | 최종수정 2018-12-07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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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허난성을 비롯한 22개 지방 정부가 2018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 바이두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22개 지방 정부가 2018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7일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지난 6일 허난성, 산시성(山西), 베이징, 장시성, 푸젠성, 상하이 등 22개 지역이 2018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중국 지방 정부는 기준선, 상한선, 하한선 등의 형식으로 임금 상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강제성은 없지만 노사가 협상에서 임금 가이드라인을 주요 참고 지표로 사용한다.

중국 22개 지역의 지난해와 올해 자료를 비교하면 상하이와 랴오닝을 제외한 지역의 올해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 기준선, 상한선, 하한선이 모두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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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22개 지방 정부의 2017년과 2018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 대조표 © 중신경위(中新经纬)
지린성(6%)과 칭하이성(6%)를 제외한 나머지 20개 지역이 기준선을 7%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중 허난성은 지난해 7.5%였던 기준선을 올해는 12%로 대폭 인상했다. 베이징과 산시성(山西)은 기준선을 8.5%로 올렸다.

장시성과 상하이시는 상한선을 설정하지 않았고 산시성(山西), 허난성, 안후이성, 간쑤성 등은 상한선을 상향 조정했다. 안후이성, 하이난성, 간쑤성, 닝샤 회족자치구 등은 하한선을 상향 조정했다. 내몽고자치구는 기준선, 상한선, 하하선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의 하향 조정은 임금 상승폭이 과거에 비해 다소 하락했음을 나타낸다”며 "임금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충칭시, 후난성 등 9개 지역은 올해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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