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도시를 바꾸는 사람들, 서울 시티 체인저’ 개최

올 한해 서울의 지역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디자인 사업 결과 공유

기사입력 2018-12-06 14:00:48 | 최종수정 2018-12-06 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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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일 서울디자인재단이 DDP에서 ‘도시를 바꾸는 사람들, 서울 시티 체인저’를 개최한다 © 서울디자인재단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12월 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도시를 바꾸는 사람들, 서울 시티 체인저’를 개최한다.

‘서울 시티 체인저’는 2018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역 및 사회 문제에 대해 디자인 전문가와 청년디자이너,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3년 연속 서울시 뉴딜일자리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며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서울시 유관기관과 전문 디자인컨설턴트 그리고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청년디자이너가 매칭돼,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및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6년간 디자인전문가 130명, 청년디자이너 60명이 힘을 합쳐 130개 과제를 해결했다. 2017년에는 15개 기관이 참여했고 올해는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지속해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 우수사례로는 ‘달달한 독산1동 마을 상상하기’, ‘가인녹천 지하보도 미관 개선 사업’ 등이 있다.

이번 서울 시티 체인저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디자인컨설턴트와 청년디자이너 4인이 포럼의 첫 문을 연다. ‘중구 다산동 숨은 보물찾기 명소길 만들기 사업’의 컨설턴트 ‘도시공간실험실 선’ 이영선 소장, ‘우리 골목 전봇대 분양 &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한 ‘스튜디오글루’ 이준석 대표가 사례를 공유한다.

‘우리 골목 전봇대 분양 &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는 20여 명의 마을 청소년들과 청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예술디자인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직접 전봇대를 분양 받고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골목을 누볐다. 이는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과 불법 광고물 부착을 줄였고 마을 주민들의 주인 의식도 성장시켰다.

‘목동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 이은송 청년디자이너와 ‘동작구 일자리 창출 사업 ‘라이프 마을기획사’를 담당한 최익성 청년디자이너가 1년간의 이야기를 펼친다. ‘라이프 마을기획사’는 2018 동작구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허례허식 없는 가정행사 이벤트를 지향한다. 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디자인 컨설팅, 브랜딩 후 시민들에게 홍보하자 수익이 3배 이상 증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기획자의 습관’ 저자로 유명한 엘레먼트컴퍼니 최장순 대표와 플레이스 캠프 제주 김대우 총지배인이 스페셜 강연자로 나서 지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최장순 대표는 ‘스페이스, 컨셉션, 브랜딩’을 주제로 CJ K컬처밸리, 부산 달맞이길, 강원도 폐광지역 도시 재생 프로젝트 등 국내외 여러 지역을 매니지먼트하며 쌓은 효과적인 컨설팅 비법을 들려준다.

스스로를 ‘지역 프로듀서’라고 칭하는 김대우 총지배인은 지난 3월 문을 연 플레이스 캠프 제주를 1년 만에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 그는 ‘라이프스타일 아일랜드 제주의 문화허브를 꿈꾸며’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2018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 결과를 한데 모은 <야금야금展>도 12월 9일(일)까지 DDP 디자인나눔2관에서 함께 열린다.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청년디자이너의 역할은 광석에서 쇠붙이를 찾아내 합금을 만드는 일인 ‘야금(冶金)’과 같다. 올 한 해 청년디자이너들이 조금씩 변화시킨 서울과 서울디자인재단의 서비스디자인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으로 20여 종의 서비스디자인 사례가 전시된다.

특히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조성 사업’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협업이 빛을 발했다. 해당 복지관 인근 거주민은 대부분 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로 복지 서비스가 절실한 상태다. 컨설턴트와 청년디자이너는 공간 사례 분석, 벤치마킹, 사용자 인터뷰 등 필드 리서치를 거쳐 복지관 건물 지하의 방치된 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시안을 완성하였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디자인 시안을 토대로 양천구 주민 참여 예산 심사에서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정받았고 내년부터 시공·운영할 예정이다.

포럼이 끝난 뒤에는 저녁 6시부터 ‘DAWARA 네트워킹 나이트’가 열린다. 포럼에 참여한 모든 참석자가 디자인 전문가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본 포럼 및 전시는 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12월 7일(금)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9일(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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