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피해자 “20년 지나도 채무자...아버지는 치매까지”

기사입력 2018-12-06 13:28:59 | 최종수정 2018-12-06 1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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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닷 부모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했다. ⓒ MBC 실화탐사대
【봉황망코리아】 김현주 기자=마이크로닷 부모 피해자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마이크로닷 부모가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에서 벌인 사기 사건을 다뤘다.

이날 마이크로닷 부모 신씨는 당시 제천에서 제일 큰 젖소 농장을 운영 중이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야반도주는 상상하지도 못했었다.

피해자 아들 장건철 씨는 ”저희 같은 경우는 젖소 농가가 주 거래처였다. 신 씨 부부로 인해 피해가 일파만파가 돼 버리고 그 많던 농가들이 사라졌다. 거래처가 없는데 사업이 되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전히 그때의 빚을 갚고 있다. 어머니는 당시 화병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지금 병원에 계신다. 치매로 투병 중인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도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인 신 씨를 기억한다"고 전했다.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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