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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소송 승소했다...지급 받은 돈 전액 기부하는 ‘의리’

기사입력 2018-11-09 11:18:55 | 최종수정 2018-11-09 1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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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성이 화제다. ⓒ MK스포츠 제공
【봉황망코리아】 김현주 기자=배우 김보성이 본인 이미지와 유행어를 무단으로 사용한 식품업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8일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한규현)는 김씨가 풍년식품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김보성은 "5개의 소송 중 4개 소송에서 앞서 1심에서 모두 승소했고, 1개 소송만 2심까지 갔는데, 오늘 나머지 1개 소송도 승소했다. 법원의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보성은 "몇 년 전 ‘의리’라는 말이 인기를 얻자 떡볶이집, 치킨집 등 수많은 상인들이 제 얼굴과 ‘의리’라는 말을 사용해서 광고를 하시는 걸 많이 목격했는데, 영세하게 장사하시는 분들을 상대로 소송까지 걸고 싶지 않아 넘어가곤 했다”며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행성조작 게임회사, 불법대출 회사 등 마저 내 이름과 사진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소송을 걸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김보성은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소송을 건 것이 아니다. 내 얼굴과 이름을 보고 불법적인 회사들로부터 피해를 받았을 분들을 위한 소송이었다”라며 "퍼블리시티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소송을 통해 지급 받은 억대의 돈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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