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카카오톡 ‘위챗’, 6년 만에 시작화면 교체

기사입력 2017-09-26 17:45:57 | 최종수정 2017-09-26 17: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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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위챗의 시작화면(左)과 업그레이드 된 시작화면(右)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시작화면이 6년 만에 바뀌었다. 중국 정지궤도 위성이 교체되면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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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윈 4호A가 찍은 지구 사진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중국 첨단 기상관측용 정지궤도 위성인 펑윈(风云) 4호에서 펑윈 4호A로 교체되면서 위챗의 시작화면이 새롭게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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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마블(Blue Marble) / 사진출처 = 위키백과
기존 시작화면은 1972년 12월 7일 아폴로 17호 우주선이 달에서 귀환하는 도중 지구에서 4만5천㎞ 떨어진 상공에서 찍은 '블루 마블(Blue Marble)’이라는 사진에 사람 모습의 삽화를 합성한 것이다. 블루마블은 중국인이 찍은 사진이 아니기 때문에 아프리카 대륙 중심으로 촬영됐다.

이번에 바뀐 시작화면은 펑윈 4호A가 찍은 위성사진으로 중국 대륙을 집중 촬영했다. 이를 차용한 위챗 시작화면에 대해 많은 중국인들이 지지를 보냈다. 위챗측은 "이번에 교체한 사진을 통해 이용자에게 화하(华夏)문명의 역사 발전과 중국 산수(山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펑윈 4호A 위성에 탑재된 정지궤도 위성기술은 전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첨단 우주 기술이다. 펑윈 4호는 이를 통해 중국과 주변 지역의 대기, 구름층, 우주환경을 높은 위치에서 고해상도로 장시간 관측할 수 있다. 펑윈 4호는 최신형 SAST 5000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의 고정밀도 화상, 미진동 측량 및 억제 등 20여 가지 핵심 기술을 이용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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