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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이 지다니...‘생애 첫 패’

기사입력 2018-09-16 13:14:29 | 최종수정 2018-09-16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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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박수영 기자=카넬로 알바레스(28, 멕시코)에 골로프킨이 무릎을 꿇었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게나디 골로프킨(36, 카자흐스탄)을 12라운드 2-0 판정승으로 꺾었다.

알바레스는 통합 챔피언과 함께 통산 50승(2무 1패) 금자탑을 쌓았다.

골로프킨의 무패 행진도 무너뜨렸다. 41번째 경기 만에 패배. 39승 1무 1패가 됐다.

골로프킨은 여느 때처럼 전진 압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1차전에서 아웃파이팅을 선택했던 알바레스는 이번엔 압박으로 맞불을 놓았다. 두 인파이터는 계속해서 가까운 거리에서 붙었다. 클린치는 없었다. 골로프킨의 원투가 나오면 알바레스의 번개 같은 카운터펀치가 골로프킨에게 향했다.

1라운드 골로프킨의 잽과 뒷손 카운터 콤비네이션이 돋보였다면 2라운드는 알바레스의 기세가 빛났다.

계속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골로프킨은 정확도 있는 공격으로, 알바레스는 힘이 실린 공격으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차이가 있다면 골로프킨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빠졌고 알바레스는 팔팔했다. 경기 중반을 넘어서도 알바레스는 전진 스텝을 밟았다. 골로프킨은 뒤로 물러나는 시간이 많아졌다.

체력이 빠진 8라운드 알바레스가 흐름을 잡았다. 얼굴, 복부를 수 차례 두드렸다. 체력이 빠진 골로프킨은 방어에 급급했다.

경기가 막바지로 흘러갈수록 알바레스가 기세를 올렸다. 펀치 속도가 살아나고 콤보에 세밀성도 살아났다.

'방어에 일관하던 골로프킨의 주먹이 10라운드에 터졌다. 알바레스의 관자놀이에 골로프킨의 라이트 스트레이크가 꽂혔다. 맷집 좋은 알바레스가 크게 휘청였다.

11라운드 골로프킨의 펀치러시가 불을 뿜었다. 알바레스의 턱을 좌우로 흔들었다. 계속되는 공격에 알바레스는 쉽게 주먹을 못 냈다.

1승부를 가를 12라운드. 골로프킨이 라이트어퍼가 적중했다. 하지만 알바레스도 밀리지 않았다. 팽팽한 흐름으로 몰고 갔다.

12라운드 박빙의 경기. 심판진은 알바레스의 손을 들었다. 공격성에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재대결이었다. 골로프킨의 유일한 무승부 상대가 알바레스다. 지난해 9월 첫 맞대결에서 12라운드 혈투 끝에 1-1로 비겼다.

당시 많은 전문가가 골로프킨의 우세를 점쳤기 때문에 판정 논란이 일었다. 알바레스에게 118-110을 채점한 여성 부심은 메이저 경기 배제 징계를 받았다.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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