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 한농복구회 “A방송사 허위 사실 보도했다”, 연일 시위

기사입력 2018-09-14 10:50:07 | 최종수정 2018-09-14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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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돌나라 한농복구회
돌나라 한농복구회(회장 도정호)는 지난 12일부터 A방송사 앞에서 허위보도를 주장하며,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돌나라 측은 "12일 약 350명, 13일 약 1000명의 관계자가 집회에 참가했다”며 "방송에서 보도된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현장 사실 확인도 없이 제작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A방송은 지난 8월 5일과 6일 "한국 곧 멸망, 지상낙원으로…브라질로 1000명 이주시킨 교회, 브라질에도 최후의 낙원?”이라는 제목의 뉴스에서 전(前) 신도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최근 논란이 된 모 교회와 비슷한 논리로 돌나라 측이 신도들의 여권을 빼앗고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다는 내용이다.

돌나라 관계자는 "항의 방문을 통해 취재진에게 제보자의 신원과 여권에 브라질 입국 도장이 찍혀있는 것을 확인했는지에 대해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A방송 취재진은 "믿을 만한 개연성이 있어서 보도했으나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반론권도 주지 않은 부분은 실수”라는 답을 들었다고 돌나라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A방송은 알려왔습니다를 통해 돌나라 측의 반론을 반영했다. A방송은 반론문에서 "돌나라 한농복구회 측은 '해외농업 25년째로 전 세계 7개 나라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브라질은 그 중 한 나라일 뿐, 지금도 브라질 5개의 농장에서는 200명이 넘는 현지 인력이 일하고 있으며, 한국 사람을 강제 이주시켜서 강제노동을 시키거나 가혹행위를 한 일이 없으며, 해외이주를 목적으로 대출을 한 신용불량자가 없어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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