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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2천회 의료지원 기념, 미얀마 빈민마을 봉사활동

9월 7일부터 4일간 최대 빈민가 흘라잉따야 미뉴쭌 마을서 5백 명 주민 진료

기사입력 2018-09-13 20:09:24 | 최종수정 2018-09-13 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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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닥터스 미얀마 봉사활동 ⓒ 스포츠닥터스(SPORTSDOCTORS)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가 국내외 의료지원 2천회 달성을 기념해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일정으로 미얀마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의료지원은 미얀마 최대 빈민가 양곤 흘라잉따야의 가장 작은 마을 미뉴쭌에서 펼쳐졌다.

이번 의료진을 이끈 주요 구성원은 ▲의료단장 방사익 교수(삼성서울병원) ▲부단장 송상용 교수(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자단장 유미하 이사장(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내과․소아진료팀장 심미령 원장(참좋은삼례내과) ▲의료지원팀장 박현진(한양대 의대) ▲여성의료지원팀장 이정인(의대 졸업) ▲약제팀장 정명순 약사(햇살요양병원) ▲간호1팀장 박순옥 간호사(삼성서울병원) ▲간호2팀장 김경미 간호사(삼성서울병원) ▲안내․관리1팀장 김가현 간호사(삼성서울병원) ▲안내․관리2팀장 최은향 간호사(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팀장 이기범 대표(J2D) ▲어린이교육담당 임지윤(청소년) 등으로 대부분 이 단체를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경험자였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국내 참가자와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미얀마 청년(통역) 40명은 환자 진료와 어린이 교육 등 등을 진행하며, 무덥고 습한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료진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열악한 마을에서 5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국내에서 가져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이라쎈 등 영양제를 모든 방문자에게 처방하여 나눠줬다.

삼성서울병원 교수 방사익 의료단장은 "현장에 와보니 미뉴쭌은 주민들이 전기가 없이 사는 것은 물론 대부분 아이들이 맨발로 생활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할 뿐 아니라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현지 사정을 전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도 "사전 조사를 통해 알아보니 흘라잉따야에 의료지원이 절실한데다 어쩌다 의료팀이 찾아와도 전기 공급 등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렇게 깊숙이 들어가서 주민들과 만나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하천이 범람해 마을 전체가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는데, 모든 봉사자가 더러운 하수에 발을 담그고 의약품을 날랐다”며 "스포츠닥터스 15년 해외의료사업 중 처음 겪는 악조건을 훌륭하게 이겨낸 모든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또, "현지에서 만난 심장병 어린이, 손가락 기형과 구순열(언청이)인 주민을 한국으로 초청,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하는 것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스포츠닥터스는 향후 미얀마 의료지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지 청년들에게 한국어와 영어, 컴퓨터 등을 가르치는 로뎀학당과 이번 의료지원 기간 중 ‘미얀마 생명을 살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1년 1회 이상 협력을 원칙으로, 스포츠닥터스가 의료진 파견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로뎀학당이 히스케어클리닉 병원(양곤) 협력 및 현지 모든 활동을 돕는 내용이다.

한편 현지 한국인 교사들은 "미얀마 전반에 의료 혜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한국에서 최고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워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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