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 중한교류

김형진 한국 세종 텔레콤 회장: 제4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17-09-13 18:16:29 | 최종수정 2017-09-15 17:46:26
[이 기사는 2017년 8월 8일자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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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진 세종 텔레콤 회장 / 사진출처=봉황망 중한교류 채널(凤凰网中韩频道)
세종 텔레콤은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한국 제4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세종텔레콤은 온세텔레콤과 GNG 네트워크를 인수해서 성립된 회사다. 현재 기업에 내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알뜰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 PA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은 미래 한국 통신시장의 변화를 전망했다. 김 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통신 산업이 왕성하게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류는 물체가 생명체로 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통신은 이 프로젝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표시했다.

한국 통신 산업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신속하게 발전했다. 현재 SKT、KT、LG U+ 등 3대 주류 통신업체가 한국의 통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많은 통신 업체가 ‘제4이동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제4이동통신’은 한 이동통신 기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3대 주류 통신업체를 제외한 통신 시장을 뜻한다.

김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배경하에 멀지 않아 5G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회장은 정보 유통이 매우 발달한 시대에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신생기업과 소규모 기업 한국 통신시장에서 발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3대 주류 통신업체가 한국 통신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4이동통신 시장 발전이 정부의 힘에 의지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김회장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회장은 정부의 지원보다 민의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마트 결제 방식이 활성화된 오늘날 세종 텔레콤도 간편결제 방식인 세종 PAY를 내놓았다. 김회장은 세종 PAY도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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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진 세종 텔레콤 회장이 봉황망 중한교류채널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봉황망 중한교류 채널(凤凰网中韩频道)
이 밖에 김회장은 양호한 한중 관계는 한국 통신시장과 국제 통신시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한중 관계가 조화롭게 발전하기를 바라며 이렇게 되면 한중 양국간의 국제 통신 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예,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통신 산업에 관련하여 세종 텔레콤 회장님을 만나 뵙고,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국내 통신시장에 맞춰서 미래 성장산업을 모토로 발전 중인 세종 텔레콤입니다. 현재 회장님께서 보시는 국내 통신시장의 현황이 어떤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회장 : 과거에는 통신 산업이라는 게 산업의 보조수단으로 쓰이다가, 현재에는 산업을 선도하는 정책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때 서구 경제를 이끌어 왔던 것들이 산업 중심에서 금융 산업 중심으로 갔다가, 지금은 인터넷 기업이라든가 통신 산업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나 중국도 자연스럽게 그 부분이 중요한 산업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예, 그러면 현재 통신시장이 급변하는 시대적인 흐름보다 더 빨리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 국내 통신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하는 회장님의 미래 예측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 회장 : 통신 산업보다는 전체적인 시점에서 ICT 산업이라고 보죠. 또 ICT 산업 중에서도 인포메이션(information),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 테크놀로지(technology), 이런 것들로 하여금 좀 더 통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IOT 산업, 인터넷 오브 싱스(Internet of Things)라고 하는 사물 인터넷 쪽인데, 이게 이제 인간이 만들어 낸 신흥과 비슷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하느님이 우주 세계를 창조했다면,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많은 생명체들이 지금의 인간이 만들어 낸 사물을 생명체로 바꾸는, 그러한 작업을 지금의 통신 산업이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통신 산업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세계의 모든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람을 연결함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고, 거기에 따라서는 센서라든가 반도체라든가 AP라든가 CPU라든가 이런 것들이 발달되어서 정말로 사람이 만들어 낸 물건들에 생명체를 보내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고, 그게 바로 4차 산업 혁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예, 4차 산업 혁명에서 빠질 수 없는 통신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현재 국내 통신 산업의 핫이슈는 제4이동통신과 사업자 통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보시는 제4이동 통신, 사업자 통신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김 회장 : 예, 한국이 1980대, 1990년대에는 정보통신산업을 굉장히 선두적으로, 적극적으로 펼쳐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KT 중심의 통신 정책으로 다섯 개의 무선 사업자를 만들어 내고, 또 네 개의 유선 사업자를 만들어 내면서 그런 것들이 생태적으로 완전경쟁체제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다 상황이 좀 어려워지면서 유효경쟁체제로 변경이 됐지요. SK 텔레콤, KT, LG유플러스로 통합이 되고, 그 과정에서 투자를 했지만 이동통신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도태되어서 법정 관리에 들어간 온세 텔레콤과 지엔지 텔레콤을 인수해서 제가 세종으로 합병을 했습니다. 또 SO들이나 MSO들도 티브로드라든가 딜라이브라든가, 또 HCN이라든가 이런 방송 사업도 IP 티비가 도입되면서 생태계가 굉장히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마이너 사업자들이 뭉쳐서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해야 하는 문제가 산업적으로 하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2G를 거치고 3G를 거치고 LTE를 거쳐서 지금은 세계 표준으로 논의되고 있는 5G 기술이 지금 나와 있고, 그 기술이 표준으로 정해지면 2020년도에 상용화가 됩니다.

그러면 지금보다 트래픽(traffic)의 100배를 더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을 어떻게 하면 현재 소비되는 비용으로 기술 발전 혜택을 누릴 것인가? 이런 점에 있어서는 3사의 독점체제에서는 신규 사업자가 하나 나옴으로써 그런 산업과 경쟁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쓰여지기 좋다, 동시에 마이너 사업자들에게 새로이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서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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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진 세종 텔레콤 회장이 봉황망 중한교류채널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봉황망 중한교류 채널(凤凰网中韩频道)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네, 회장님께서는 기존 통신산업의 3대 강자들이 통신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너 기업이 진입함으로써 시장의 활성화와 유연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보시는군요.

김 회장 : 예, 네트워트가 고도화되어서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동영상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그런 것들의 사용 비용이 저렴해져야 성공적으로 사업화가 되고 산업화가 됩니다. 또한 그런 것들이 등장함으로써 이 모든 것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혁명적인 디바이스의 탄생 또한 기대할 수 있겠지요. 그런 걸 통해서 새로운 유통 플렛폼이 만들어져 우리 생활에서의 모든 거래 비용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게 될 겁니다. 인류가 누릴 여러 가지 문명의 혜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키워드이지요.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예, 제4이동통신과 사업자 관련한 정부의 입장과 의지가 회장님이 보실 땐 어떻게 보이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회장 : 예, 저는 정부의 의지라기보다는 시대적인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조 440억을 투자했던 온세텔레콤이라는 통신 서비스 업체하고 지엔지텔레콤이라는 전국적인 기관 통신망을 지닌 회사를 인수해서 경영 혁신을 통한 구조조정으로 수익을 내게끔 만들었고, 세 차례에 걸쳐서 증자를 했습니다. 첫 번째에는 686억원을 증자했고, 작년에는 719억원을, 이번에는 1836억원을 증자해서 3300억원이라는 돈을 이미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정부가 이야기하는 재정적인 능력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우리 회사는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부가 정하는 허가 정책이지, 사업자가 원한다고 이뤄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서 그 준비를 해나갈 뿐입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이번에 세종페이가 결제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세종페이에 관련돼 있는 발전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김 회장 : 세종페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제 시스템이 전부 스마트폰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창조 혁신에 대한 하나의 경영 철학으로써 에이아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회사가 자유롭게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기술적인 기반이나 산업 기반은 옛날에 투자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것을 쓸모없이 만드는 것들을 창출해 냄으로써 인류 문명에 이바지할 수 있고, 회사가 생존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세종페이라든가 글로벌 프렌드라든가 하는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그런 것들이 경쟁을 통해서 정착하기까지는 시장이 평가를 해줄 것이지 우리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봉황망 중한교류채널 : 이 통신산업도 그렇고 페이 결제 시스템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 대기업들이 하고 있는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그런 기업으로 보일 수 있겠네요?

김 회장 : 네, 우리 회사가 당면한 과제가 2가지입니다. 하나는 투자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5G네트워크에 대비한 제4이동통신의 에너지가 맞물려서 투자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가 물질적으로 일어나는 산업 혁명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 그것이 상상력이라든가 기술이라든가 또는 미래를 보는 혜안에 의한 산업 융합이라든가, 이런 것들로 만들어 내는데 이미 그러한 화두가 세상에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것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에이아이 인공지능이고 빅데이터이고. 빅데이터가 있어야 인공지능이 작동되기 때문에, 또 그러한 것들을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기억 장치로써 클라우드 서버 공간이 있어야 하고. 또 결제를 하는 방법이 과거에는 금은동을 화폐로 사용했다가 지폐로 바뀌었다가, 이제는 블록체인. 그러니까 블록체인 전에 뭐죠? 그런 화폐, 비트코인. 비트코인이라고 하는 화폐의 기능에 대한 기술 기반이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것을 국가가 쓰면 통한 것이고,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쓰면 은행체인 것이고, 또 이것을 기업이 쓰면 회사체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걸 통해서 거래비용을 낮춰야 합니다.

봉황망 중한교류채널 : 끝으로 향후 세계적인 통신시장이 새롭게 개편이 되리라 봅니다. 어떻게 변할 것이냐, 어떻게 보면 통신도 하나로 통합이 될 거라 보거든요? 어떻게 재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김 회장 : 저는 이런 것을 자연 현상에서 찾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든 과학 문명은 우주기술에서 찾습니다. 빅뱅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양자역학이론이라든가 상대성이론을 통해 과학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런 것처럼 제가 시장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하는 게, 전세계의 10대 그룹이 어디냐? 과거에는 뭐 포드 자동차라든가 도요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1980년대에 신자유붐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금융기관들이 굉장히 부상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가 어디냐? 그러면 시티뱅크(city bank)라든가 제피모건(JP morgan)이라든가 메릴린치(Merril Lynch)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봅시다. 세계 10대 그룹이 어딥니까? 첫 번째가 애플이고, 두 번째가 구글이고, 세 번째가 아마존이고, 네 번째가 페이스북이고, 다섯 번째가 알리바바이지 않습니까?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물질이 산업을 지배해 왔던 것을 금융이 지배했고, 금융이 지배하던 것을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그럼 국가 정책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고, 기업이 기업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쪽으로 회사의 정책을 설립해야 하나, 저는 이러한 해결책을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좀 빨리 느끼는 사람은 선각자로 생존할 수 있고, 그걸 좀 늦게 느끼는 사람은 후발주자로, 추종하는 삶을 사는 종속자로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예, 선견지명이라고 봐야 겠군요.

김 회장 : 그것이 바로 우리가 공부를 하고, 또 기업을 설립하고, 정책을 만드는 것에 대한 하나의 연장 선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우리가 미래를 보는 눈, 즉 지혜로운 혜안을 시장에서 찾을 것이냐, 내 권력을 위해서 그 모든 것들을 외면하고 과거의 현상만을 주장할 것이냐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다 본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정책도, 기업 정책도,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노력해서 문제점을 극복하면 미래를 열 수 있는 것이고, 그저 현재의 편안한 상태에만 머물고 싶으면 결국 과거에 묻혀 도태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인터뷰에 임했던 이유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한중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이 유로화 통화로 유럽을 통합시키는 과정에서 경제 통합을 추진하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통합을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불란서에서 제4이동통신인 프리 텔레콤이라는 게 나와서 그 회사가 유럽의 통신 경제를 통합시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제 통화 요금을 국내 통화 요금으로 변화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우리도 한중간의 경제가 통합되고 있고 교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신요금을 하루에 만원씩 지불하다 보면 일주일에 칠만원이고 보름이면 십오만 원입니다. 그런 요금들이 만원 이내로 될 수 있는 방법이 한중간의 통신 경계라든가 또는 통신 장비라든가 같은 것들이 서로 같이 교류되고 통합이 된다면 훨씬 긍정적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한중간의 경제자문위원장으로서 한중관계가 미중관계를 벗어나서, 우리 한중간의 미래를 위해서 더욱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 그런 것에 동참하고 싶어서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이 기사는 중국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kr.ifeng.com)에 중국어로 게재 되었습니다. 중국어 원문은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凤凰网中韩交流频道 特派员 王天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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