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 신예 감독위한 `착한 재능기부`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월12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일대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7-09-13 16:14:03 | 최종수정 2017-09-13 1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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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9월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인홀에서 열렸다.

2009년 아시아 최초의 초단편영상제로 출범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기존의 단편영화 틀에서 벗어난 ‘초단편’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소개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조길형 조직위원장, 서명수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지의 해외 게스트와 국제 경쟁 본선 감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 감독을 위하여’ 배우 김무열, 윤승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막식은 배우 오광록, 연송하의 매끄러운 사회 속에 진행됐다. 조길형 조직위원장은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직접 제작한 영화 12편이 우리 영등포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 CGV영등포 극장에서 상영된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서명수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영화 아카데미를 신설해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열악한 단편영화 제작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젊은 감독들에게 유명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시작된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올해는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또, ‘브뤼셀 국제 단편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전을 개최한다. 가을의 문턱에서 다채로운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소개했다. 이외 이두용 감독, 허진호 감독, 이장호 감독, 오동진 ‘마리끌레르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의 재능기부에 힘입어 탄생한 <나쁜 마음>(감독 명세진)과 <멸공의 횃불>(감독 이우석)은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첫 공개됐다. 두 작품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를 통해 만들어 졌다.

윤승아는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초단편영화의 매력에 빠져서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되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김무열 역시 "우리 문화와 예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거기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예술인, 그리고 문화인으로서 소명을 지킬 수 있어서 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하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CGV영등포 및 꿈이룸학교에서 개최되며 극장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 및 지하철 1~8호선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들과 소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영상취재/편집 이승열 기자 trip29@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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