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2018 중국 신흥 중산층 재산 백서’ 발표

기사입력 2018-01-12 13:56:08 | 최종수정 2018-01-12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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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루이왕(艾瑞网)
중국 신흥 중산층의 특징, 재산상황, 재산관리, 생활태도, 인터넷 사용 습관 등을 분석한 ‘2018년 중국 신흥 중산층 재산 백서’가 발표됐다.

아이루이왕(艾瑞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스브 중국은 베이징 정다샹상(证大向上) 금융정보 서비스 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중국 신흥 중산층에 대해 조사한 통계 결과(재산 백서)를 공개했다.

조사는 신흥 중산층 기준에 맞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위챗 전자 포스터, 사이트 특별주제 방식을 통해 수천 건의 설문지를 전달, 최종 단계에서 선출한 답안지 1000건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중국 신흥 중산층은 비교적 젊은 편으로 정신노동에 종사하며, 주로 월급과 보너스에 의지해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높은 학력을 소지하고 전문화된 훈련을 받았으며, 지식 자본을 통해 더 많은 재산을 획득했다. 또한 신흥 중산층은 "결혼은 필수가 아니며, 출산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포브스 중국은 설명했다.

또 신흥 중산층의 56%가 기혼, 38%는 미혼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 중국은 "이는 중산층이 젊은 층이라는 것과 관련 있다”며 "신흥 중산층은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후 연애나 결혼을 고려한다. 이는 노총각•노처녀가 증가하는 사회 현상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재산 백서는 신흥 중산층에 대해 연령은 25~45세 사이로 1•2선 도시에 거주하고 고등교육과 전문화된 훈련을 받았으며,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 계층의 직장인으로 정의했다.

이 밖에 일부 중소기업 사장과 투자 자산이 30만 위안(4900만 원)~200만 위안(약 3억 2000만 원)인 계층도 신흥 중산층 범위에 포함됐다.

이들은 지식을 통해 재산을 축적하고 있었으며 가계소득과 학력 수준이 상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 행위 방면에서 이성적이고 실속이 있으며, 문화 예술과 레저 등 정신 소비 항목의 소비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맥킨지 등 대형 컨설팅 기관은 중국 소비 통찰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신흥 중산층은 기능성 제품을 중시하지만 부유계층처럼 정서적 만족을 그렇게 중요시하지는 않는다고 밝힌바 바 있다.

재산 백서의 조사 결과도 이 점을 증명하고 있다. 신흥 중산층은 기본적인 생활 소비가 전체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고 사치품 구매 비율은 가장 낮았다. 이는 생활 수준을 중시하고, 자기 계발을 통해 더 좋은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포브스 중국은 분석했다.

이밖에 신흥 중산층의 투자 자산 규모는 30만~40만 위안(4900만 원~6500만 원)이 가장 많았다. 연 수입이 100만 위안(1억6400만 원)이 넘는 가정 중 투자 자산 규모가 100만~150만 위안(1억6400만 원~2억4600만 원)인 가정은 13.64%, 150만 위안(2억4600만 원) 이상인 가정은 48.8%로 나타났다.

투자 특징은 자산구조 다원화, 투자위험 분산화가 대표적이며, 재산관리경험 강화와 경제분야에 대한 능력 향상이 신흥 중산층 재테크의 보편적인 추세였다.

위안청룽(袁成龙) 베이징 정다샹상(证大向上) 금융정보 서비스 유한회사 CEO는 "포브스는 중국 시장에서 15년의 조사연구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중산층의 소비 패턴과 투자 경향을 파악, 맞춤형 개성화 금융투자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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