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되는 아시아 국가들의 항공모함 도입 경쟁

기사입력 2018-01-11 17:53:01 | 최종수정 2018-01-12 0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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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항공모함 ⓒ 환구망(环球网)
중국 관영매체 환구망(环球网)은 11일 미국 군사안보 전문매체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 소식을 인용해 앞으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항공모함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환구망은 현재 아시아 국가 중 중국과 인도만이 고정익 항공기를 탑재한 대형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한국과 일본 등이 이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첫 국산 항공모함은 시험 항해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재 배수량이 7만톤인 이 항공모함은 전투기 48대를 탑재할 수 있는데 중국 첫 번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辽宁舰)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인도는 2004년 구 소련의 4.5만톤급 고르슈코프 제독 항공모함을 인수, 대규모 수리를 거쳐 2013년 11월에 재취역시켰다. 또한 2013년에 인도 첫 국산 항공모함인 3.7만톤급 비그란트급 항공모함을 진수했다. 이 항공모함은 2020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환구망은 중국과 인도가 더 많은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는 최소 3척, 중국은 6척의 항공모함을 건조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독도급 강습 상륙함을, 일본은 이즈모급 호위함을 보유하고 있다. 독도급과 이즈모급은 현재 헬기만 운영할 수 있지만 고정익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항공모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일부 매체는 한국과 일본이 단거리 수직이착륙기인 F-35B 통합타격전투기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독도급과 이즈모급은 모두 F-35B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갑판을 갖고 있다.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호주가 캔버라급 강습 상륙함 2척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항공모함 후안 카를로스 1세의 디자인을 적용해 건조한 캔버라급 강습 상륙함은 스키 점프대가 있어서 고정익 전투기 탑재가 가능하다.

한편 싱가포르도 F-35B 전투기를 도입해서 현재 건조 중인 강습 상륙함에 배치할 계획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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