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비자선택 2018 한중 대표브랜드 award&forum 참가신청하기 더이상 이창을 열지않습니다.

[포토] 추석 연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명소-7 `이태원 해방촌`

기사입력 2017-10-08 19:04:35 | 최종수정 2017-10-08 09:10:38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에서 꼭 한 번 들려봐야 할 명소로 '이태원 해방촌'을 방문했다.

서울시 용산구. 용산 미군기지의 담장을 따라 걷다 보면 ‘해방촌’이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해방촌은 본래 1945년 광복 이후, 실향민들의 임시 거주지를 칭하는 지명이었다. 이러한 명칭은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와 사용되고 있다. 낮에는 이색적인 카페, 밤에는 개성적인 호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해방촌. 이곳의 색다른 매력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해방촌을 이니셜인 ‘HBC’라고 호명하기도 한다.

본문 첨부 이미지
▲ 해방촌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지역을 일컫는다.
해방촌 입구의 맞은편에는 독특한 스티커로 도배된 붉은 표지판이 서 있다. 표지판의 뒤편에는 용산 미군 기지와 민간 영역을 가르는 담장이 높게 솟아 있다. 붉은 표지판을 뒤로 하고 정면을 응시하면, 커다란 입간판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예술과 일상이 하나되는 마을’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입간판 밑에는 자그마한 표지가 붙어 있다. 해방촌을 소개하는 짧은 문구가 적혀져 있다. 그 옆으로는 해방촌을 순회할 수 있는 02번 마을버스 종점이 있다.

지하철 녹사평역6호선에서 하차 후, 용산 미군기지 담장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해방촌 마을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용산 02번 버스에 탑승하면 해방촌을 둘러볼 수 있다. 배차 간격은 8분으로, 첫차는 오전 05:50, 막차는 오후 11:20이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남산 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해방촌 거리. 수시로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오고 간다.
해방촌은 거리뿐 아니라 골목마다 이색적인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진정 해방촌을 즐기고 싶다면 도보로 여유롭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도 큰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본문 첨부 이미지
▲ 해방촌의 민가. 골목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밀집되어 있다.
해방촌 곳곳에서 한국의 9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투박하고도 정겨운 모습과 2010년대의 현대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해방촌은 무척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본문 첨부 이미지
▲ 깊은 골목길, 층층이 쌓인 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도시의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밤스버거 매장
밤스버거. 예능 방송 ‘나 혼자 산다’에 방영되었던 수제 햄버거집이다. 해방촌의 초입에 위치해 있다. 밤스버거의 대표 메뉴로는 버거번 대신 글레이즈드 도넛을 이용한 루터 버거와 이태원 버거, 3~4인분의 3차 대전 버거, 발포 비타민을 넣은 1L 에이드 음료 등이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밤스버거의 내부 정경. 오렌지 빛 조명과 나무 가구들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방은 오픈형으로 카운터의 기능 또한 겸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메뉴 주문과 계산을 한다. 가격은 폭넓게 7000~30,000원대로 메뉴를 선정할 수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밤스버거의 대표 메뉴들
본문 첨부 이미지
▲ 거의 자기 얼굴 크기만한 햄버거를 들어 보이며 미소 짓는 ‘밤스버거’ 손님
밤스버거의 패티는 100% 호주산 소고기로 매일 아침 수제로 만들어진다. 신선한 소고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손수 다지는 정성이 과연 수제 버거 맛집답다. 이태원 해방촌 수제 버거 맛집 ‘밤스버거’에서 매일같이 햄버거를 만들어내는 직원을 봉황망중한교류채널이 인터뷰했다.

Q. 밤스버거의 추천 메뉴는 무엇인가요?

-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메뉴는 루터 버거입니다. 어떤 햄버거 가게에서 버거번을 도넛으로 쓰겠어요? 근데 의외로 고기에 단맛이 잘 어울리거든요. 많은 분들이 저희 가게의 루터 버거를 드시고달달한 도넛과 고기의 환상적인 조합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Q. 밤스버거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밤스버거의 인기 비결은 아무래도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패티라고 생각해요. 다른 가게에서는 냉동육을 쓰거나 아예 만들어진 패티를 사다가 데우기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 밤스버거는 매일 매장에서 수작업을 하니까 맛도 더 좋고 건강에도 그만이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 저희 매장에서 햄버거 많이 사드세요!

본문 첨부 이미지
▲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해방촌의 작은 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
스토리지북앤필름의 대표 강영규씨는 2008년에 본인의 사진집을 자체 제작하면서 독립출판물 사업에 뛰어들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스토리지북앤필름의 내부 정경. 아담한 실내에는 감각적인 그림들과 함께 수많은 독립서적이 진열되어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박스 안에는 무료로 배포하는 잡지 및 포스터가 담겨져 있다.
사진집 출판을 계기로 2017년인 지금까지 꾸준히 행해온 결실이 바로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인 것이다. 골목을 지나 스토리지북앤필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일상의 피로를 달래 주는 은은한 책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해방촌의‘신흥시장’으로 향하는 길목이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신흥시장의 내부 정경. 살짝 어둠침침한 가운데 주홍빛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다.
신흥시장은 80년대의 운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임대료도 저렴하여 젊은 예술인들이 카페나 공방 등을 운영 중이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무인 쉼터
신흥시장 내부에 위치한 무인 쉼터를 가봤다.음수와 휴대폰 충전,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 쉼터 내부의 벽면에는 해방촌에 대한 짧은 글귀들이 새겨져 있다. 다녀간 사람들은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다. 무인 쉼터는 해방촌4평 학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신흥시장 내부에 위치해 있는 카페 "오랑오랑"
신흥시장 내부에 위치한 카페 ‘오랑오랑’을 방문했다. 기존의 폐건물을 모던한 카페로 재구축하였다. 빈티지한 멋이 카페 정경에 녹아들어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오랑오랑’의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오랑오랑의 대표 메뉴인 티라미수는 아메리카노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신흥시장 속에 위치한 작은 공방, 24/7 캔들.
본문 첨부 이미지
▲ 가지런히 진열된 향초와 화분들. 은은한 향기가 공방 안에 흐르고 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스탠드 불빛 아래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제품 디자이너
향기와 분위기를 선사하는 캔들이 유행인 만큼 디자인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신흥시장을 무대로 활동 중인 제품 디자이너 황준환씨를 봉황망중한교류채널이 만나봤다.

Q.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 신흥 시장에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제품 디자이너 황준환입니다. 캔들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신흥시장으로 오게 된 계기가 따로 있나요?

- 서울시에서 신흥시장을 아트마켓으로 부활시키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부담해야 할 임대료도 저렴해졌어요. 게다가 요즘 많은 분들이 해방촌을 찾아 주시잖아요? 그래서 신흥시장이 제가 작업을 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어둠이 깔린 해방촌
저녁시간이 되니 해방촌만의 야경이 눈에 띈다. 멀리 보이는남산 타워가 요요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밤이 깊어지자 사람들은 펍이나 바(Bar)에 앉아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어둠 속에서는 남산 타워가 해방촌의 밤을 수놓으며 떠나가는 관광객들을 배웅해준다.

[이 기사는 중국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kr.ifeng.com)에 중국어로 게재되었습니다. 중국어 원문은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강보배 기자 bebe@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추석  #연휴  #명소  #이태원  #해방촌  #한국 
봉황망 중한교류채널 바로가기 베이징 국제디자인위크 기사 바로가기
차이나포커스 Q&A 배너
경한 배너
기사제보 배너
윤리강령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