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과테말라, 대만과 단교 조짐”

기사입력 2018-09-27 11:01:03 | 최종수정 2018-09-27 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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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 모랄레스(Jimmy Morales) 과테말라 대통령 ⓒ 바이두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관영매체가 대만 수교국인 과테말라와 대만의 단교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망(环球网)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회 유엔 총회 첫날 대만 수교국가인 과테말라, 파라과이, 마셜제도 공화국이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설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힐다 하이네(Hilda Heine) 마셜 제도 공화국 대통령은 대만의 유엔 가입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반면 지미 모랄레스(Jimmy Morales) 과테말라 대통령은 대만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지 않고 유엔이 지원하는 반부패 위원회가 과테말라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가입을 위해 노력해온 대만은 리덩후이(李登辉)와 천수이볜(陈水扁) 전 대만 총통 등이 시도했던 유엔가입 공민 투표가 모두 실패했고, 마잉주(马英九) 총통은 유엔가입 추진 전문 기구를 설립하기도 했다.

대만 중시전자보(中时电子报)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상원의원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랄레스 대통령 측근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만 외교부는 수교 국가와의 관계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과테말라 국회의장 일행을 대만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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