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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조3000억 국부펀드 조성해 중국기업 M&A 대응

기사입력 2018-09-21 11:29:57 | 최종수정 2018-09-21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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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이 10억유로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해 중국 기업의 자국 기업 인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 왕이신문(网易新闻)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독일 정부가 국부펀드를 조성해 중국 기업의 자국 기업 인수에 대응할 전망이다.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은 지난 20일 로이터 통신 소식을 인용해 독일 정부가 10억유로(약 1조 3159억원) 규모의 국부펀드를 설립해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 기업의 독일 기업 지분 매입에 대응하고 재정 위기에 빠진 독일 기업을 도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독일 관리는 "핵심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독일 정부가 대외무역 법규 조정을 검토 중”이라며 "이는 독일 정부가 대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지난해 중국 기업이 독일에서 30건에 달하는 기업 인수 합병을 진행했다. 이 규모는 2016년의 두 배에 해당한다”며 "과거 3년 동안 이뤄진 165건의 외국기업 인수 합병 계획 심사 중 중국 기업이 4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은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들은 특허기술을 보유한 독일 기업, 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주요기반시설 분야의 독일 기업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중국 메이디(美的, Midea) 그룹이 독일 산업용로봇 제조업체인 쿠카(KUKA)를 인수했고, 올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吉利)가 벤츠의 모 기업인 다임러(Daimler) 지분 9.6%를 사들였다.

또한 지난달 중국 옌타이(烟台) 타이하이(台海) 그룹은 프랑스 기업과 함께 독일 정밀기계 제조업체 라이펠트 메탈 스피닝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독일 정부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자 옌타이 타이하이 그룹이 인수 의사를 철회한 바 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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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부펀드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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