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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중국 알리바바 회장 “은퇴 후 교사로 돌아갈 것”

기사입력 2018-09-06 18:13:50 | 최종수정 2018-09-06 1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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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항저우에서 열린 ‘XIN 공익대회’에 참석해 중국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 테크웹(techweb)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회장 마윈(马云)이 은퇴 이후 교직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6일 중국 IT 전문매체 테크웹(techweb)에 따르면 마윈은 지난 5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XIN 공익대회(XIN公益大会)’ 교육 관련 서브 포럼에 참석해 중국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 지방교육 지원의 경험과 감회 등을 밝혔다.

마 회장은 은퇴 이후 교사로 돌아갈 생각이라면서 "성격 탓인지 많은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계에 뛰어들어 알리바바를 설립한 것은 우연”이라며 "원래 2년 정도만 사업을 할 생각이었지만, 뜻밖에 벌써 20년이 흘렀다”고 했다.

현재 중국 교육 발전에 대해 마 회장은 "현대 사회는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사람을 통제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이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을 시험 기계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의 창조성을 키우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 회장은 중국 최대의 자원은 매년 2000 만 명씩 출생하는 신생아라며 14억 인구가 진정한 금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교육 방식으로 중국 아동들의 지능지수와 감성지수를 발전시키느냐가 오늘날 중국 교육계가 직면한 최대 도전이고 최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 교육과 관련해 마 회장은 "빈곤 구제의 진정한 목적은 빈곤층을 도와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며 "지방 교육이 바로 서야 국가의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윈 회장은 1988년 항저우 사범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이후 항저우 전자과학기술대학에서 영어와 국제무역을 가르쳤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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