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긴 공백기+은진 탈퇴…마지막이라는 간절함으로 컴백

'차트인'이 목표, 큰 변화 겪으며 성숙

기사입력 2018-08-10 11:12:29 | 최종수정 2018-08-10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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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 (왼쪽부터)제니, 주은, 은채, 예빈, 정채연, 유니스, 기희현, 솜이 ©고경수 기자
【봉황망코리아】 고경수 기자 = 걸그룹 다이아가 11개월의 공백기를 마치고 새 미니앨범 ‘서머에이드(Summer Ade)’로 컴백해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지난 9일 다이아(유니스, 은채, 정채연, 예빈, 기희현, 주은, 제니, 솜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된 ‘서머에이드’ 발매 미디어쇼케이스에서 컴백 소감과 날카로운 취재진의 질문에도 침착하게 답변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2015년 다이아는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미니앨범이나 디지털싱글이 아닌 11곡이 담긴 1집 정규앨범 ‘두잇어매이징(Do It Amazing)’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엔 티아라 동생 걸그룹으로 잠깐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인지도를 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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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 전 멤버 은진 Ⓒ고경수 기자

이후에도 지난해까지 2집 정규앨범과 4장의 미니앨범을 더 발표하고 쉼없이 여러 콘셉트를 소화하며 열심히 활동했지만 IOI멤버인 정채연과 그와 같이 ‘프로듀서101’에 출연한 기희현말고는 대중들은 다이아를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8인조로 데뷔해 원년멤버 리더 승희가 계약만료로 팀을 탈퇴하고 주은, 솜이가 합류해 9인조로 재편됐다가, 올해 메인댄서와 랩을 담당했던 은진이 팀을 떠나는 큰 변화를 겪었다.

이에 대해 다이아 리더 기희현은 은진 탈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은진이가 탈퇴한 후 처음으로 컴백하게 됐다. 건강 악화 등의 이유와 본인의 생각을 가장 먼저 존중하고 탈퇴를 결정했다”며 "은진이가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행복하길 바라고 응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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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 리더 기희현 Ⓒ고경수 기자

이어 ‘지난 3년간 멤버 교체에 따른 팀워크가 잘 맞냐’는 질문에 기희현은 "다이아가 멤버 교체가 좀 있었지만 팀을 떠난 멤버들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새로 들어온 멤버들과 살짝 어색할까봐 걱정도 했지만 어느새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 막내 솜이가 항상 밝고 에너지가 넘쳐 항상 팀내 분위기를 잘 띄워준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아가 3년동안 여러가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왔던 것에 대해 기희현은 "그래도 다이아를 못 벗어난 것 같다”며 "다이아 안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왔고 이번 콘셉트는 기존 다이아의 모습들을 떠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중점을 뒀다”고 이야기 했다.

2015년 데뷔 곡 ‘왠지’를 작곡한 신사동호랭이와 3년만에 다시 만나 타이틀곡 ‘우우(WooWoo)를 내놓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이아는 "공백기 동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 곡을 녹음하고 이미 안무까지 나온 상태에서 좀 더 준비를 해보자고 멤버들까리 의견이 모아져 신사동호랭이 작곡가에게 멤버 전원이 찾아가 곡을 요청했고 그렇게 탄생한 곡이 '우우'였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곡이라 오래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여태까지 보여줬던 다이아와 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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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 맏언니 유니스 Ⓒ고경수 기자

새 앨범 활동의 각오와 목표에 대한 질문에 다이아는 ‘차트인’을 꼽으며 그중 팀의 맏언니 유니스의 답변이 주목을 받았다. 유니스는 "마지막이어도 미련이 안 남을 만큼 열심히 해보자라는 각오로 이번 활동을 하자고 멤버들과 약속했다. 그래서 회사에 여러 의견을 내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차트인이 간절하다"며 굳은 각오를 밝히며 의지를 다졌다.

덧붙여 유니스는 "항상 앨범이 자주 나왔고 쉴틈 없이 바쁘게 활동하다 앨범 발매를 당연하게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공백기도 11개월이나 길어지고, 컴백 시기가 연기되니 팬들이 다이아를 떠나갈 것 같은 불안감도 있었다”며 "그런 불안감때문에 '마지막일지도 몰라'라는 말을 멤버들끼리 많이 주고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기희현은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다이아 타이틀곡 ‘우우’는 현실에서 벗어나 뜨거운 태양,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상상되는 곡이다. 다이아는 '우우'로 활발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9일에는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콘을 열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oolsu7@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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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우우  #은진  #은진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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