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중국 M&A 시장, 거래 규모와 건수 모두 감소해

기사입력 2018-08-10 08:11:15 | 최종수정 2018-08-10 0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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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상반기 중국 M&A 시장의 거래 규모와 건수가 줄어들었다 ⓒ 바이두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올 상반기 중국 M&A(인수합병) 시장의 거래 금액과 건수가 모두 감소했지만 신기술과 신모델 유치를 위한 M&A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지난 7일 중국 투자 연구기관 칭커연구센터(清科清科研究中心) 통계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중국 M&A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258건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거래 금액이 공개된 인수 합병 건수는 1073건으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줄어든 6503.56억위안(약 106조 5673억원), 평균 거래 금액은 6.06억위안(약 992억원)이라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국내 M&A 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2분기 M&A 건수와 거래 규모가 1분기에 비해 각각 0.4%와 41.5%가 늘어나며 1분기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또한 올 상반기 중국 해외 M&A 거래량은 104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03건과 비슷했고, 금액이 공개된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5.5% 감소한 790.39억위안(약 12조 9513억원)으로 평균 거래 금액은 10.13억위안(약 1659억원)이었다.

칭커연구센터 연구원은 "금융부채 축소, 기업 융자난 등의 원인으로 올 상반기 중국 M&A 시장 거래 건수와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며 "이는 이미 예상됐던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포석, 산업융합, 신기술•신패턴 등을 도입하기 위한 M&A 수요는 여전히 많다”며 "규모가 큰 M&A 시장에 자본이 충분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2분기 중국 국내 M&A 실적이 1분기에 비해 다소 호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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