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F “중국 자본유출 이뤄지면 신흥국 금융시장 혼란 야기할 것“

기사입력 2018-08-08 15:28:03 | 최종수정 2018-08-09 1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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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국제금융협회(IIF)가 중국 위안화의 대폭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훙 트란 IIF 사무총장은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안화의 대폭 하락으로 중국에서 대규모 자본 유출을 초래해 신흥시장국가들의 금융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경계를 호소했다.  

훙 트란 IIF 사무총장에 따르면 많은 신흥시장국가들이 무역과 투자, 부채 문제에 있어 중국과 크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중국에 금융 위기가 발생하면 다른 신흥시장국가들에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미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 환율이 지난 4월부터 하락세가 명확해진 가운데 지난 6월 한 달 간 3.4%가까이 떨어져 월간 사상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위안화 환율은 현재 1달러당 6.83위안 수준이며 시장은 당분간 위안화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IF는 최근 급격한 위안화의 하락이 통화정책의 변경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과거 위안화 하락이 자본 유출을 수반했던 경험을 토대로 자본 유출의 리스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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