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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맥 난민` 급증...사회적인 이슈로 부각

기사입력 2018-08-08 14:54:35 | 최종수정 2018-08-09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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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홍콩에서 '맥 난민'이 급증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CNN은 6일(현지시간) 24시간 운영하는 홍콩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밤을 보내는 '맥 난민'이 5년 전보다 6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청년회의소(JCI) 홍콩 지부 설명에 따르면 6~7월 맥도날드 매장에서 잠을 자는 사람이 334명에 달했으며 이는 5년 전인 2013년 집계됐던 57명에 비해 6배 정도 늘어난 수치다.  

제니퍼 헝 연구 주책임자는 "연구를 통해 홍콩 당국 내 맥 난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며 "당국 역시 통계가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홍콩 내 110곳의 맥도날드 점포을 방문한 연구진들은 '맥 난민'들 대부분이 집이 있음에도 맥도날드에서 잠을 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맥 난민 중 70% 이상이 공공임대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보고서는 높은 집세나 전기세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 맥 난민이 발생하는 결정적인 이유로 들었다.  

미국 부동산 컨설팅업체 데모그라피아가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홍콩 집값은 1㎡당 1700달러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제니퍼 헝은 "무료 와이파이, 값싼 음식, 깨끗한 화장실 등도 맥 난민이 발생하는 이유"라면서 "사회적 태도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서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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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난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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