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이 북핵협상 방해…그래도 잘 풀릴 것“

기사입력 2018-08-01 19:37:34 | 최종수정 2018-08-01 1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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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봉황망코리아】 유경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핵협상을 중국이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열린 정치집회 연설에서 "우리는 북한과 잘 해내고 있다. 중국이 우리를 방해하고 있더라도 나는 우리가 중국과 매우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계속해서 미사일 발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잘 해내고 있다. 우리 인질들이 돌아 왔고 핵실험도, 일본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도 로켓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으로 중국이 북핵협상과 관련해 어떻게 방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모든 일이 어떻게 풀릴지 지켜봐야겠지만 대화 만한 건 없다. 어떻게 될 지 지켜보자. 내가 처음 취임했을 때를 기억하는가? 진짜 심각한 문제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 정부도 단연코 (북한을) 그들의 가장 큰 문제로 생각했다"며 "내 생각엔 아주 잘 풀릴 것 같다. 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핵실험도 로켓도 없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하고 있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간 무역전쟁이 북한 문제와 관련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협력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yukp@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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