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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수요가 비철금속 가격 상승 이끌어”...리튬가격 3배 이상 껑충

기사입력 2018-07-12 17:38:16 | 최종수정 2018-07-16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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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상하이폴크스바겐 전기차 생산라인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최근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핵심부품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코발트, 리튬 및 니켈 등 비철금속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일 기준 과거 2년 간 리튬(바닷물에서 채취되는 은백색의 금속) 가격이 3배 이상 크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코발트(주로 동과 니켈을 채취하면서 나오는 부산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3배 증가했으며, 니켈은 지난해에 비해 4.6% 올랐다. 특히 이들 비철금속의 가격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중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것이 이들 금속의 가격 상승을 이끈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된 약 3000만대에 이르는 자동차 중 전기차 비율은 2.3%로 아직 미약한 상황이다.

그러나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JPMorgan Chase & Co) 애널리스트 니크 라이는 2025년 중국 내 전기차 비율이 현재에 비해 약 5배 늘어나고, 전체 자동차 생산량 가운데 전기차의 비중은 1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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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배터리로 작동하는 테슬라 전기차 ⓒ 봉황망(凤凰网)
대다수의 전기차 배터리는 모두 리튬과 코발트, 망간, 니켈 및 흑연의 혼합물에 기반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이들 물질의 수요량이 매우 크다고 SCMP는 전했다.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는 2025년 전세계 리튬에 대한 수요가 대략 2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7년에서 2025년까지 니켈 수요는 11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향후 몇 년 간 동과 알루미늄 원석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원재료 가격을 놓고 많은 중국 자동차제조 업체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푸젠성(福建省)에 위치한 닝더스따이신에너지과기유한공사(CATL, 宁德时代新能源科技有限公司)는 처음 공개한 투자 설명서를 통해 자사의 사업이 관련 제품 가격 급등과 필요 자재 부족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S&P 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 마이클 퍼거슨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우려하는 문제 중 하나는, 리튬과 코발트의 공급 부족으로 전기 자동차의 정상적인 수요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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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전기차  #비철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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