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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Q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하락…“車·철강 어둡다“

기사입력 2018-07-11 11:06:54 | 최종수정 2018-07-11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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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지수 추이를 나타낸 도표 ⓒ대한상공회의소
[봉황망코리아 유경표 기자] 산업 경기의 향방을 가늠하는 척도인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올해 3분기에 들어 다시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제조업체 기업 2천 2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집계 결과, 올해 3분기 전망치는 87로 집계돼, 97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지만, 100 이하일 경우에는 그 반대다.

이날 상의에 따르면, 2년 전 수주절벽에 따른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조선’은 전망치가 67이었고, 미국의 관세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자동차·부품’, ‘철강’은 각각 75와 84를 나타냈다. 또 ‘정유·유화’ 업종의 경우 이란쇼크 등 유가 급등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 82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최근 보호주의 흐름이 심화되고 조선업 등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관련 업종이 많이 위치한 지역이 상대적으로 전망치가 낮았다. ▲경남(75) ▲울산(76) ▲충남(78) ▲대구(79) ▲부산(82) ▲경북(83) ▲경기(84) ▲서울(87) ▲대전(93) ▲인천(95) ▲충북(96) ▲전북(96) ▲강원(97)은 기준치를 밑돌았던 반면 ▲광주(109)를 비롯해 ▲제주(107) ▲전남(103) 지역은 기준치를 상회했다.

올 하반기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환경 변화에 따라 분주한 모양새다.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대내외 여건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고용환경 변화(49.0%), 환율변동(16.0%), 금리인상 가능성(9.9%), 유가상승8.8%), 경기불황(4.3%) 등을 꼽았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다’고 답한 기업이 3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중근무시간 관리’(24.3%), ‘유연근무제 활성화(22.4%)’, ‘설비투자 확대’(7.8%), ‘신규채용 확대’(6.0%)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종명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체감경기와 관련하여 단기적인 대응책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변화시켜 나가야할 시점”이라며 "규제혁파를 통한 성장동력 확충, 기업가 정신과 창업 활성화,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중장기적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yukp@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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