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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구인난` 겪나…후보군 줄줄이 `손사래`

기사입력 2018-07-05 14:59:02 | 최종수정 2018-07-05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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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재건을 맡을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후보 물망에 오른 이들이 위원장직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은 직접 거절 의사를 전해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한국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후보군은 40여명으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지속해서 정치권 안팎에서 위원장 후보 추천을 받고 주말까지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며 후보군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위원장직을 고사하는 후보자들이 잇따라 생기며 구인난이 우려되는 모양새다.

준비위는 이회창 전 자유한국당 총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후보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들은 위원장직을 맡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당에 직접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로 거론됐던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은 언론에 거절 의사를 밝혔고, 이밖에 거론되는 일부 후보들도 당사자들 입장과 무관하게 후보군에 올랐다며 고사하고 있다.

준비위는 넓은 인재 풀에서 위원장을 찾는다는 이유로 각계각층 인사들을 후보군에 포함하고 있다. 소설가 이문열,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 전원책 변호사 등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처럼 '깜짝' 등장한 후보들을 두고 비대위원장 선정 과정이 희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지적에 "우리 당을 쇄신하고 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을 집합시키는 것이고 이 중에서 선택이 이뤄지는 관점"이라며 "희화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진정한 것은 한국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몸부림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같은 날 'MBC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다양한 인재풀을 논의한다는 차원"이라며 "30여분 정도 (언론에) 노출이 안 된 분들 중에도 한국당을 통합하고 개혁하며 국민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를 줄 수 있는 분들이 꽤 많다"고 설명했다.

준비위는 이번 주말까지 후보군을 5~6명으로 압축해 17일 전후로 예정된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후보군에 오르는 것 자체를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비대위원장 구인난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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