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어디서 왔니?“ 도심 속 원숭이 등장

기사입력 2018-06-27 15:46:03 | 최종수정 2018-06-27 15:51:40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본문 첨부 이미지
▲ 중국의 한 아파트 단지에 원숭이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의 한 아파트 단지에 원숭이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아기 원숭이가 20층 높이의 건물 난간을 자유롭게 다녔다. ⓒ 봉황망(凤凰网)
2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선양(沈阳)시 다둥(大东)구에서 새끼 원숭이가 20층 높이의 건물 난간을 자유롭게 다녔다.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해 보는 이들에게 아찔함을 선사했다.

경찰과 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는 "원숭이가 밖에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사방이 다 막혀 있어 원숭이를 보더라도 내부에서 구조할 수 없었다. 이에 구조에 고가차(사다리차) 1대와 수십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본문 첨부 이미지
▲ 3일 째 되던 27일 배고픈 원숭이가 22층 아파트 난간에 숨가쁘게 쉬고 있었다. 이에 22층 주민이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줬고 먹느라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원숭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 봉황망(凤凰网)
원숭이의 날쌘 움직임과 기상 악화로 인해 구조 작업은 장장 3일 동안 계속됐다. 3일째 되던 27일 배고픈 원숭이가 22층 아파트 난간에 숨 가쁘게 쉬고 있었다. 이에 22층 주민이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줬고 먹느라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원숭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먹느라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원숭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 봉황망(凤凰网)
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포획된 원숭이는 짧은꼬리원숭이류에 속한다”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직 파악은 안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날 동물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포획된 원숭이는 짧은꼬리원숭이류에 속한다”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직 파악은 안됐다”고 전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 사실이 공개되자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새끼 원숭이가 하늘에서 떨어졌나”, "고생했다”, "구조해서 다행이다”,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자라렴” 등 반응을 내비쳤다.

rz@ifeng.co.kr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원숭이 
봉황망 중한교류채널 바로가기
윤리강령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