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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이저 공격, 아프리카에서 태평양으로 확산?

기사입력 2018-06-21 16:12:55 | 최종수정 2018-06-21 18: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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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파퓰러 메카닉은 미군 태평양 사령부 소식을 인용해 동중국해 지역에서 레이저 공격 사건이 20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 미국 파퓰러 메카닉(Popular Mechanics) 화면 캡처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미군에 대한 중국의 레이저 공격이 아프리카에 이어 동중국해에서도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봉황망(凤凰网)은 미국 과학기술 잡지 파퓰러 메카닉(Popular Mechanics) 소식을 인용해 지난 5월 아프리카 지부티에 위치한 중국 해군기지에서 미군을 향해 레이저빔을 발사했다는 의혹이 나온 이후 동중국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군도 눈을 멀게 하는 레이저 무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파퓰러 메카닉은 이 같은 레이저 공격이 해안과 어선에서 왔음을 미국 태평양 사령부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국 태평양 사령부는 "현재 레이저 공격을 실시한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동중국해 지역에서 미국 군용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공격 사건이 20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퓰러 메카닉은 "중국이 어선을 훈련시키고 선원들에게 보급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 어선들은 중국 군 당국의 눈과 귀 역할을 담당하면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역을 드나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상 민병대 역할을 하는 어선들이 레이저를 이용해 저공 비행하는 미국 항공기를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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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파퓰러 매카닉은 중국 군 당국이 어선들을 이용해 미국 군용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또한 파퓰러 메카닉은 "레이저 무기가 더욱 선진화되는 것은 중국 군 당국이 레이저 공격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며 "일반 어민들이 레이더를 통하지 않고 미국 군용 항공기를 정확하게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5년 미국 보수성향 온라인 매체 위싱턴 프리비컨은 "중국이 상대방의 눈을 멀게 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를 배치했다”며 "중국은 줄곧 자국산 레이저 무기 성능 개선에 노력해왔다”고 보도 한 바 있다.

당시 워싱턴 프리비컨은 중국 인민해방군에 배치된 레이저 무기가 "BBQ-905 LDW(Laser Dazzler Weapon), WJG-2002 레이저총, PY132A BLW(Blinding Laser Weapon), PY131 BLW 등 4 종류”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방부는 지난달 발생한 레이저 공격에 대해 "미국 측의 주장은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 반박하면서 "공식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항의했다”고 표시했다.

이어 "중국은 줄곧 국제법과 주재국 법률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며 "지역의 안전과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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