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도 AI시대…중국, 러 월드컵 보도에 AI 투입키로

내용 잘게 쪼개…새 기사로 재창조

기사입력 2018-06-14 10:48:28 | 최종수정 2018-06-14 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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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보도에 중국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15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보도에 중국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중국 관영 언론 신화사는 중국 최초 AI를 투입해 월드컵 소식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3일 신화사는 기사 작성을 돕는 AI 매체 플랫폼 미디어 브레인(중문명 媒体大脑) 2.0 ‘MAGIC’을 공개했다. 신화사와 인터넷공룡 알리바바가 합자해 설립한 AI 매체 회사 신화즈윈(新华智云)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말 최초로 선보인 미디어 브레인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미디어 브레인 1.0 발표 당시 미국 하버드대학의 니만 저널리즘 랩은 "미국 언론들이 AI 도입에 늦장을 부린 사이, 중국 신화사가 큰 보폭을 내디뎠다”고 높이 평가해 전 세계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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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보도에 중국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 봉황망(凤凰网)
MAGIC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첫 투입할 예정이라 더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화즈윈에 따르면 AI 뉴스 콘텐츠 생산은 빅데이터 처리와 스마트 알고리즘, 인간과 기계 인터페이스의 3대 기술이 핵심이며 여기엔 데이터 처리, 소스 플랫폼, 생산엔진, 테마마켓 등 4대 스마트 시스템을 포함한다.

신화즈윈 책임자는 MAGIC가 마치 부품 생산라인과 비슷하다고 소개하면서 "AI가 기사 내용을 잘게 쪼갠 뒤 새롭게 조합해 풍성한 콘텐츠를 재생산해낸다”며 "이는 매체의 운영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고, 콘텐츠의 양과 질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자심감을 드러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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