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민음식` 양저우볶음밥, 북미정상회담 오찬서 등장...어떤 맛?

기사입력 2018-06-12 14:21:53 | 최종수정 2018-06-12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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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 오찬 메뉴에 등장한 중국 양저우 볶음밥(扬州炒饭·양저우 차오판)이 화제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북미정상회담 오찬 메뉴에 등장한 중국 양저우 볶음밥(扬州炒饭·양저우 차오판)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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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백악관이 북미정상회담 업무오찬 메뉴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확대정상회담을 마치고 업무 오찬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코스요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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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저우볶음밥(扬州炒饭·양저우 차오판) ⓒ 봉황망(凤凰网)
특히 이날 메인요리로 등장한 중국 양저우 볶음밥이 시선을 끌었다.

양저우 볶음밥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볶음밥이다. 양저우라는 도시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예로부터 양저우 음식점들이 다른 곳과 차별화하기 위해 기존 계란 볶음밥에 두어가지 재료를 첨가해 대중화시켰기 때문이다. 양저우 사람들은 이 요리에 '원조' 간판을 내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일반 계란볶음밥에 죽순, 닭고기, 마른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과 색상이 산뜻해 중국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 메인요리로 나온 양저우 볶음밥에 XO 소스(중국 해산물 소스)를 곁들여 더욱 풍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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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스타터로 미국식의 아보카도 샐러드를 곁들인 새우 칵테일, 망고 드레싱을 곁들인 문어요리와 한국 음식 ‘오이선’이 나왔다. ⓒ 봉황망(凤凰网)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북미정상회담 업무오찬 메뉴는 스타터, 메인 요리, 디저트 등 3코스로 구성됐다. 먼저 스타터로 미국식의 아보카도 샐러드를 곁들인 새우 칵테일, 망고 드레싱을 곁들인 문어요리와 한국 음식 ‘오이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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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메인요리로는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소갈비찜, 감자 도피네(프랑스 남부 지방 요리), XO소스를 곁들인 양저우 볶음밥, 한국 전통요리인 대구조림이 제공됐다. ⓒ 봉황망(凤凰网)
메인요리로는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소갈비찜, 감자 도피네(프랑스 남부 지방 요리), XO소스를 곁들인 양저우 볶음밥, 한국 전통요리인 대구조림이 제공됐다. 디저트는 서양식으로 구성됐다. 다크초콜릿 타르트 가나슈와 체리소스를 얹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랑스빵인 트로페지엔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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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차례대로) 디저트는 다크초콜릿 타르트 가나슈와 체리소스를 얹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랑스빵인 트로페지엔이 나왔다. ⓒ 봉황망(凤凰网)
미국 측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성 김 주필리핀 대사, 매슈 포틴저 NSC 아시아 담당 최고 보좌관이, 북한 측에선 김영철 조선노동당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과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한광상 중앙위 후보위원이 업무오찬이 참석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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