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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중국해 항행 자유 작전 실시…”긴장 수위 높아져”

기사입력 2018-06-12 13:51:19 | 최종수정 2018-06-12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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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 미국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 화면 캡처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미국에 이어 프랑스와 영국이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해 항행 자유 작전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남중국해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봉황망(凤凰网)은 미국 외교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 소식을 인용해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군이 미국•영국•프랑스 등의 해군과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내린 샹그릴라 대화(영국 국제 전략 문제 연구소(IISS) 주관 아시아 안보 회의)에서 "프랑스 해군이 다음주 영국 군함 및 헬기와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후 남중국해 ‘특정 지역’을 항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랑스 파를리 장관은 중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프랑스 해군이 특정 해역에 진입하면 ‘우리 영해를 떠나라’는 목소리가 프랑스 해군 통신 채널에 들어올 것”이라며 "하지만 프랑스 해군 지휘관은 ‘이 지역은 국제법상 국제 해역이기 때문에 계속 항해하겠다’고 냉정하게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플로랑스 파를리 장관은 ‘지역 안전협력 수준 향상’을 주제로 열린 전체 회의에서 "프랑스는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가가 아니다”며 "하지만 법률과 국제법 준수를 위해 더 많은 동맹국, 우호국과 함께 항행의 자유 작전을 진행해 규칙을 토대로 한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 각국도 더 많은 자원을 동원해 프랑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독일도 지원을 위해 프랑스 군함에 탑승했다” 전했다.

이번 대화에 참석한 허레이(何雷) 중국 군사 과학원 부원장은 "남중국해에서 인공섬을 건설해 군대를 파견하고 무기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 주권 범위 내의 일”이라며 "이는 국제법상 허가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행 자유라는 깃발 아래 군함과 군용기를 파견해 인근 해역과 상공을 정찰하는 행위 그리고 중국이 건설한 인공섬 12해리(약 22km) 이내 수역에 진입하는 것은 중국 주권에 대한 도전”이라며 "중국 정부와 국민은 이 같은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단호하게 제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모두 남중국해에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며 "프랑스가 주장하는 항행 자유의 의미는 프랑스의 존재감을 과시하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중국이 남중국해 인공섬에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배치하자 미국이 군함과 B-52 폭격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했다.

또 지난 2017년 영국은 2018년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을 남중국해에 파견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올해 초 영국 호위함 한 척이 남중국해를 지나가기도 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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