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앞둔 미국 정부, 로드먼 언급…“해가되진 않을 것”

기사입력 2018-06-12 10:02:17 | 최종수정 2018-06-12 1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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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로드먼이 싱가포르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크리스 로드먼 SNS
[봉황망코리아 이승철 기자] 북미정상회담 당일 개최지에 전 NBA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미국정부 측은 ‘공적인 방문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단독회담 및 확대 회담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5차례 전미농구협회(NBA) 우승에 빛나는 데니스 로드먼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과 가장 많이 만난 서구인’다운 역할을 하겠다는 자신의 공언과 일치하는 행보다.

현역 시절 데니스 로드먼은 NBA 올해의 수비수 2번 선정 및 리바운드왕 7회 경력을 인정받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은퇴 후 데니스 로드먼은 2013~2017년에만 총 5차례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여 화제가 됐다.

김정은이 ‘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팬인 것이 잦은 만남의 가장 큰 이유다. 로드먼은 김정은의 허락을 받고 북한에서 묘기 농구팀 경기와 다큐멘터리 촬영, 어린이 대상 농구 강습 등을 진행했다.

앞서 데니스 로드먼의 대리인은 미국 방송 CNN을 통해 "친구들을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는 고객의 입장을 전했다. 로드먼은 김정은 위원장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모두 친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CNN은 "데니스 로드먼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정부 공식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는 익명의 미국 백악관 및 국무부 관료의 답변도 보도했다.

이어 CNN은 "데니스 로드먼이 공적인 임무를 띠고 있느냐와 상관없이 북미정상회담에 해가 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싱가포르를 무대로 펼쳐지는 부차적인 소규모 공연으로 보면 될듯하다”고 평가했다.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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