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글로벌 회사 11곳, 중국 압박에도 `대만` 분리 표기“ 폭로

기사입력 2018-06-01 14:57:32 | 최종수정 2018-06-01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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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국기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프라다, 샤넬, 퓨마, 트위터를 포함한 상당수 글로벌 기업들이 사이트에 대만을 독립국가로 표기했다고 영국 BBC 중문판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대만을 분리 표기하지 말라는 중국의 압박에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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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다, 샤넬, 퓨마, 트위터를 포함한 상당수 글로벌 기업들이 사이트에 대만을 독립국가로 표기했다고 영국 BBC 중문판이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영국 BBC 중문판을 인용, 지난달 28∼29일 100개 글로벌 기업 사이트를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대만을 국가로 분류해놓거나 '중국 외 지역'으로 표기한 기업이 11곳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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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BBC 중문판을 인용, 지난달 28∼29일 100개 글로벌 기업 사이트를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대만을 국가로 분류해놓거나 '중국 외 지역'으로 표기한 기업이 11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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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BBC 중문판을 인용, 지난달 28∼29일 100개 글로벌 기업 사이트를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대만을 국가로 분류해놓거나 '중국 외 지역'으로 표기한 기업이 11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봉황망(凤凰网)
11곳 기업은 프라다, 샤넬, 트위터, KFC, 넷플릭스, HTC, H&M, 푸마, ASOS, 피아트 자동차, 이세탄미쯔코시다. 이들 중 상당수가 중국으로부터 대만 표기 방식의 수정을 요구 받았는데도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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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호텔, 포드, 혼다, 푸조, HP, 루이뷔통 등은 대만을 '중국 대만' 등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 봉황망(凤凰网)
영국 BBC 중문판은 일부 글로벌 기업이 사이트에 대만을 '국가'라고 명시하지 않은 대신 '지역', '위치', '국가나 지역'으로 분류해놨다. 힐튼호텔, 포드, 혼다, 푸조, HP, 루이뷔통 등은 대만을 '중국 대만' 등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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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호텔, 포드, 혼다, 푸조, HP, 루이뷔통 등은 대만을 '중국 대만' 등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 봉황망(凤凰网)
앞서 '2017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마마)’ 투표사이트에서 대만, 홍콩, 마카오를 독립국가로 표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미국 델타항공과 자라, 메리어트호텔, 의류업체 갭(GAP) 등도 공식 홈페이지에 대만과 티베트를 ‘국가’로 표기해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즉각 시정과 공개 사과 요구를 받았다. 이처럼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배하는 행동을 한다면 바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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