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가 기회다] 중국 쿤밍-멍쯔 철도 시공 돌입...아세안까지 잇는다

中 서남과 베트남 등 아세안 연결

기사입력 2018-05-31 10:49:16 | 최종수정 2018-06-08 15: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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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윈남(云南)성 쿤밍(昆明)에서 멍쯔(蒙自)까지 107km 구간을 2시간 내 도착 가능한 철도가 시공에 돌입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 윈남(云南)성 쿤밍(昆明)에서 멍쯔(蒙自)까지 107km 구간을 2시간 내 도착 가능한 철도가 시공에 돌입했다. 이번 철도 개설로 중국과 베트남이 연결되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진전에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30일 중국 매체 신화망에 따르면 윈난성 훙허하니족이족자치주(红河哈尼族彝族自治州) 미러시와 멍쯔시를 잇는 미멍(弥蒙) 철도가 당일 오전 시공에 돌입했다. 이 철도는 시속 250km로 운행하게 되며 쿤밍-멍쯔 간 2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멍 철도는 북으로는 윈구이(云桂)철도 미러역에서 훙허미러(红河弥勒), 카이위안(开远)을 거쳐 남쪽의 멍쯔까지 이른다. 2016년 12월 개통한 중국-베트남 국제노선인 쿤위허(昆玉河) 철도와 연결되며 쿤밍을 중심에 둔 철도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미멍 철도는 5개의 역, 46개 다리, 11개 터널을 통과할 예정이다. 투입된 비용은 136.2억 위안(약 2조2948억원)에 육박한다.

윈난성 13차 5개년(2016~2020) 철도 네트워크 규획의 일환인 이 철도는 향후 중국 서남지역으로 베트남, 더 나아가 아세안 국가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시아 횡단철도(Trans-Asian Railway, TAR) 동부 철도의 일부를 구성하게 된다.

철도 관계자는 "미멍 철도가 개통하면 중국과 동남아 국가 간 수출입과 인적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빈곤 문제로 몸살을 앓는 서남지역의 경제 부흥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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