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인, 사막 생존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8-05-28 13:36:11 | 최종수정 2018-05-28 1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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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주인들이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에서 야외 생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중국 CCTV 화면 캡처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중국 우주인들이 사막지역에서 처음으로 야외 생존 훈련을 실시했다.

28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우주인 15명이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에서 진행된 19일간의 야외 생존 훈련을 지난 26일 무사히 마쳤다.

이번 야외 생존 훈련은 중국 우주인 센터가 기획하고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가 훈련을 맡았다.

훈련은 우주 정거장 유인 우주 비행선이 지구 사막지역에 긴급 착륙한 상황을 가정해 우주인이 구조 물품 사용 방법을 숙지해 사막에서의 생존 능력을 높이도록 돕고, 팀워크와 응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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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주인들이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에서 야외 생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중국 CCTV 화면 캡처
3인 1조로 구성된 중국 우주인들은 우주복을 착용하고 사막 한가운데 미리 설치된 지구 귀환 캡슐 모의실험 장치에 탑승했다. 뒤이어 우주인들은 귀환 캡슐에서 탈출해 착륙 위치를 보고하고 구조를 기다리면서 구조물품 사용법을 숙지했다.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 왕야핑(王亚平)은 "사막의 자연 환경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훈련 강도가 매우 높다”며 "소량의 물과 음식만으로 버텨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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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주인들이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에서 야외 생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중국 CCTV 화면 캡처
황웨이펀(黄伟芬) 중국 우주인 센터 부총설계사(Deputy Chief Designer)는 "우주인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열악한 기상 조건과 사막 자연 환경을 극복하고 체험했다”며 "이는 지구 귀환 캡슐 내 구조 물품의 합리적인 비치와 후속 디자인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훈련 기간 동안 중국 우주인들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 대기 중 긴급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은 2022년 이후 우주인이 장시간 머물 수 있는 우주 정거장을 만들 예정이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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