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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내전 영웅 희화한 중국 만화사이트 논란 거세지자 CEO 사과

기사입력 2018-05-24 17:39:48 | 최종수정 2018-05-25 18: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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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내전 영웅을 희화화한 만화를 올린 중국 만화사이트가 많은 사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최고경영자(CEO)가 나서서 상황 진화에 나섰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국공내전 영웅을 희화화한 만화를 올린 중국 만화사이트가 많은 사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최고경영자(CEO)가 나서서 상황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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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만화 사이트 ‘바오저우 애니메이션(暴走漫画)’의 런졘(任剑) CEO가 허베이성(河北省·하북성) 룽화(隆化)현에 위치한 둥춘루이(董存瑞) 열사능원을 찾아 헌화하며 공식 사과를 했다. ⓒ 봉황망(凤凰网)
2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만화 사이트 ‘바오저우 애니메이션(暴走漫画)’의 런졘(任剑) CEO가 허베이성(河北省·하북성) 룽화(隆化)현에 위치한 둥춘루이(董存瑞) 열사능원을 찾아 헌화하며 공식 사과를 했다. 최근 바오저우 애니메이션은 둥춘루이 열사를 모욕한 58초 짧은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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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만화 사이트 ‘바오저우 애니메이션(暴走漫画)’은 둥춘루이 열사를 희화화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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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만화 사이트 ‘바오저우 애니메이션(暴走漫画)’은 둥춘루이 열사를 희화화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 5월 초 바오저우 애니메이션은 공식 사이트에 ‘성명 : 둥춘루이/ 성별: 남성/ 사인: 폭사/ 중대장이 폭탄 왼쪽에 풀이 붙어 있다고 다리에 부착하라는 임무를 내렸다. 유언: 중대장, XXX, 폭탄 양쪽에 풀이 붙어 있었잖아. 손에 붙어 떼어내질 못했네’ 등 열사를 모욕하는 내용을 그린 만화와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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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 유큐(优酷), 아이치이(爱奇艺) 등 동영상플랫폼은 잇따라 바오저우 애니메이션 방송 및 업로드 금지 조치를 취했다.ⓒ 봉황망(凤凰网)
이에 지난 16일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 유큐(优酷), 아이치이(爱奇艺) 등 동영상플랫폼은 잇따라 바오저우 애니메이션 방송 및 업로드 금지 조치를 취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날 런 CEO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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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 CEO는 직원 9명과 함께 둥춘루이의 추모비에 헌화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 봉황망(凤凰网)
하지만 열사 희화화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런 CEO는 직원 9명과 함께 둥춘루이의 추모비에 헌화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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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 CEO는 직원 9명과 함께 둥춘루이의 추모비에 헌화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날 런 CEO는 "관리자가 평균 26세로, 어려서 잘 몰라서 일어난 일”이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희화한 것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둥춘루이는 중국에서 국공내전 영웅으로 칭송받아온 인물로, 웬만한 중국 학생들은 이름을 기억하는 인물이다. 그는 1948년 5월 25일 폭탄이 든 가방을 안고 적군 벙커로 뛰어들어 19살의 나이로 산화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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