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포럼 이사장’ 반기문, 중국 외교부장 만나… “중국, 도약적 발전 이뤄내”

기사입력 2018-05-15 19:25:41 | 최종수정 2018-05-15 1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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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보아오포럼(博鳌亚洲论坛) 이사로 새로 선출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났다 ⓒ 중국 외교부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보아오포럼(博鳌亚洲论坛)' 이사로 새로 선출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중국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보아오포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왕 외교부장은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만난 반기문 전 총장에게 "보아오포럼 이사 취임을 축하한다”며 "주최국으로써 포럼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왕 외교부장은 "보아오포럼은 최초로 중국에 소재지를 둔 비정부 국제기구”라며 "출범 후 17년 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보아오포럼은 매년 4월 하이난(海南)성에 위치한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경제 포럼으로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이어 "중국의 발전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선 만큼 포럼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보아오포럼이 새로 취임된 이사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고 세계를 이끄는 포럼으로 거듭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 및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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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반기문 전 총장은 “보아오포럼 이사에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며 대답했다 ⓒ 중국 외교부
이에 반기문 전 총장은 "보아오포럼 이사에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며 대답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며 "경제, 과학기술 등 분야에 혁신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영향력이 세계 선두로 도약했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향후 보아오포럼은 정치 및 산업 분야의 대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아시아와 전 세계 발전을 위한 ‘보아오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 4월 개최된 ‘2018 보아오포럼’에서 한국인 최초로 포럼 이상장으로 선출됐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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