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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객기 유리창 ‘와장창’… 쓰촨항공 조종사 발빠른 대처 ‘찬사’

기사입력 2018-05-15 18:47:41 | 최종수정 2018-05-15 1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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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사천성)에서 발생한 여객기 유리창 파손 사건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류촨젠(刘传建) 기장의 침착한 대처가 많은 중국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14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사천성)에서 발생한 여객기 유리창 파손 사건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류촨젠(刘传建) 기장의 침착한 대처가 많은 중국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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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중국 충칭(重庆)에서 라싸(拉萨)로 향하던 쓰촨항공 에어버스 A319 여객기가 출발 1시간여만에 조종실 부기장석의 오른쪽 유리창이 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 봉황망(凤凰网)
당일 오전 중국 충칭(重庆)에서 라싸(拉萨)로 향하던 쓰촨항공 에어버스 A319 여객기가 출발 1시간여만에 조종실 부기장석의 오른쪽 유리창이 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비행고도는 3만2000피트(약 9750m)였고 바깥 기온은 영하 40도였다.

유리창이 깨진 후 부기장의 몸이 절반가량 밖으로 빠져나갔지만 다행히 부기장이 맨 안전벨트로 대형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고 류 기장이 전했다.

류 기장은 "돌연 유리창이 깨지면서 조종실 기온이 영하 20∼30도로 급격히 떨어졌고 기압이 급락했다"며 "조종실과 객실이 서로 분리돼 있어 승객의 안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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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촨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19여객기를 관계자들이 점검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위급 상황에도 류 기장은 침착하게 인근 청두(成都) 쐉류 국제공항(双流国际机场)에 비행기를 착륙시켰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기장의 노련한 사고 대응처리가 빛을 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부기장과 승객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류 기장은 "다년간의 비상응급훈련으로 발빠른 대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닥칠 때를 대비한 각종 훈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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