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박물관서 중국 고가 문물 전시 중 도난…”가치 매길 수 없어”

기사입력 2018-04-24 10:32:50 | 최종수정 2018-04-24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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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동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명·청(明淸)대의 고가 문물이 새벽에 감쪽같이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영국 동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명(明)·청(淸)대의 고가 문물이 새벽에 감쪽같이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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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나라 작품인 위위안양허화(玉鸳鸯荷花·원앙과 연꽃 옥 조각품)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배스(Bath)시 동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전시된 중국 명·청대의 고가 문물이 17일 새벽(현지시간)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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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나라 14개 황금 과대(銙带·금속으로 만든 장식품을 달아 만든 띠) ⓒ 봉황망(凤凰网)
배스시의 경찰이 CCTV 분석 결과 지난 17일 새벽(현지시간) 복면을 쓴 도둑 4명이 박물관 1층의 폐쇄된 전시관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중국 고가 문물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시관의 유리창이 파손된 이후 도난 경보가 울려 출동했지만 이미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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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나라 초기 작품인 허우바오타오위댜오(猴抱桃玉雕·원숭이가 복숭아를 안고 있는 옥 조각품) ⓒ 봉황망(凤凰网)
도난당한 문물은 명나라 초기 작품인 허우바오타오위댜오(猴抱桃玉雕·원숭이가 복숭아를 안고 있는 옥 조각품), 청나라 작품인 위위안양허화(玉鸳鸯荷花·원앙과 연꽃 옥 조각품), 명나라 14점 황금 과대(銙带·금속으로 만든 장식품을 달아 만든 띠) 등 명·청대의 고가 문물 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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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은 “값이나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라며 “이번 도난사건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다음 달까지 폐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봉황망(凤凰网)
박물관은 "값이나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라며 "이번 도난사건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다음 달까지 폐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배스시 경찰은 CCTV를 토대로 경찰을 총동원해 도난 사건 수사에 나섰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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